갤럭시디지털, 텍사스 AI 데이터센터 부지 500에이커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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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갤럭시디지털이 텍사스 맥그리거에 500에이커 규모 AI·HPC 데이터센터 캠퍼스 부지를 매입했다.
  • 1단계 개발 용량은 74MW이며 2028년 전력 공급 개시, 2030년까지 수백MW급 확장 가능성이 제시됐다.
  • 부지 매입으로 지역에 약 750만 달러 수익이 발생했고 최소 1억 3천만 달러의 재산세 과표 증가가 예상된다.

뉴스 기사

갤럭시디지털(GLXY)이 텍사스주 맥그리거에 500에이커 규모의 토지를 확보하고 인공지능·고성능컴퓨팅(HPC) 전용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에 나선다. 회사는 부지 매입과 함께 계통 연계 설비 확보를 위한 유틸리티 서비스 계약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초기 개발 단계의 목표 용량은 74메가와트(MW)다. 1단계 시설은 2028년부터 전력을 공급받기 시작할 예정이며, 회사는 2030년까지 이 캠퍼스를 수백 메가와트급 대형 시설로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전력 공급을 위해 갤럭시디지털은 자체 비용으로 전용 변전소를 건설하고 필요한 용수 인프라도 추가로 조달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 파급 효과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이번 부지 매각으로 맥그리거시에는 약 750만 달러의 수익이 발생했으며,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지역 재산세 과세표준이 최소 1억 3천만 달러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건설 기간 중 수백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이후 상시 운영 인력이 채용된다.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수년간 디킨스 카운티에서 민간 자본으로 조성한 데이터센터가 농촌 지역의 장기 파트너가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맥그리거 프로젝트를 규율 있는 다중 캠퍼스 데이터센터 사업 전략의 다음 단계로 규정하면서, 컴퓨팅 수요 증가는 일시적 사이클이 아니라 구조적 변화라고 진단했다. 시장 관점에서 이번 발표는 갤럭시디지털의 사업 축이 디지털자산 중심에서 AI 인프라로 확장되고 있음을 재확인하는 이벤트다. 이미 확보한 디킨스 카운티 헬리오스 캠퍼스에 이어 두 번째 대형 부지를 추가하면서, 장기 임차 계약 기반의 반복 매출 구조를 넓힐 발판을 마련했다. 다만 전력 인입 시점이 2028년으로 설정된 만큼 실적 기여는 중기 이후에 본격화되며, 변전소와 용수 인프라 투자에 따른 선행 자본지출 부담과 자금 조달 방식은 확인이 필요한 변수로 남는다.

AI 투자 인사이트

디지털자산 사업자에서 AI 인프라 임대 사업자로의 전환을 보여주는 두 번째 대형 부지 확보다. 전력 인입이 2028년이라 실적 기여는 중기 이슈이며, 선행 자본지출 조달 방식이 주가 변동성의 핵심 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