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베어드가 나비타스 세미컨덕터에 대해 Outperform 투자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주가 20달러를 유지했다.
- •AI 데이터센터 전력 아키텍처 전환의 1차 도입 수요가 기존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 •2차 도입 사이클이 향후 매출 성장을 추가로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 기사
미국 투자은행 베어드가 전력 반도체 기업 나비타스 세미컨덕터(NVTS)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베어드는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Outperform'으로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 역시 기존과 동일한 20달러를 제시했다. 의견 유지의 근거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 구조 변화 속도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새로운 전력 아키텍처를 채택하는 초기 도입 물결이 당초 예상보다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규모 AI 연산 인프라가 확대되면서 기존 방식으로는 전력 밀도와 효율을 감당하기 어려워졌고, 이에 따라 고효율 전력 반도체로의 교체 수요가 앞당겨지고 있다는 해석이다. 더 주목할 대목은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점이다. 베어드는 1차 도입에 이어 두 번째 도입 사이클이 뒤따르면서 나비타스의 향후 매출 기여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즉, 현재 반영되고 있는 수주와 매출은 전체 사이클의 앞부분에 불과하다는 시각이다. 나비타스는 질화갈륨(GaN)과 실리콘카바이드(SiC) 기반 전력 반도체를 설계하는 기업으로, AI 서버의 전력 효율 개선이라는 테마와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다. 그동안 이 회사의 주가는 실적 가시성보다 기대감에 좌우되는 흐름이 강했던 만큼, 실제 도입 속도가 예상을 웃돈다는 증권가의 확인은 투자 논리를 뒷받침하는 재료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목표주가가 상향되지 않고 유지됐다는 점은, 도입 속도 개선이 아직 밸류에이션 상향을 정당화할 만큼의 실적 수치로 전환되지는 않았음을 시사한다. 시장의 관심은 향후 분기 실적에서 데이터센터향 매출 비중이 얼마나 빠르게 확대되는지에 모일 전망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AI 데이터센터 전력 아키텍처 교체 수요가 실제 매출로 전환되는 초기 국면. 목표가 동결은 실적 확인 전 관망 신호이므로, 분기 실적의 데이터센터 매출 비중 추이가 재평가의 핵심 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