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번스타인은 데이터센터 시장이 아직 초기 국면이라며 엔비디아에 대해 outperform 의견을 유지했다.
- •미즈호는 AMD의 세레브라스 제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615달러에서 625달러로 올렸고, UBS는 카메코를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 •반면 도이체방크는 테슬라 목표주가를 465달러에서 420달러로 낮췄고, 바클레이즈는 AB인베브를 시장비중으로 하향했다.
뉴스 기사
7월 27일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미국 증시 핵심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새로 제시했다. 이번 코멘트는 AI 반도체와 원자력 섹터에 긍정적, 전기차와 필수소비재에 신중한 톤으로 갈렸다. 반도체에서는 엔비디아에 대한 낙관론이 유지됐다. 번스타인은 데이터센터 수요가 창출할 시장 규모가 여전히 방대하고, 산업 사이클 자체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하며 주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outperform을 그대로 뒀다. AMD에 대해서는 미즈호가 목표주가를 615달러에서 625달러로 소폭 올렸다. AI 칩 스타트업 세레브라스와 맺은 협력 관계를 긍정적 변수로 반영한 결과다. 반면 테슬라는 목표가가 깎였다. 도이체방크는 로보택시 서비스와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의 사업화 속도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목표주가를 465달러에서 420달러로 45달러 낮췄다. 자율주행과 로보틱스라는 두 축의 시간표가 밀리면서 관련 프리미엄을 재조정한 셈이다. 소비재 쪽에서는 안호이저-부시 인베브가 강등됐다. 바클레이즈는 브라질의 세제 개편과 2026년 월드컵 종료 이후 나타날 역기저 효과가 성장률을 눌러놓을 것으로 봤고,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시장비중으로 내렸다. 원자력 연료 업체 카메코는 반대로 등급이 올라갔다. UBS는 최근 한 달 사이 주가가 18% 빠진 점을 근거로 매수 기회가 열렸다고 판단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이 밖에 울프 리서치는 스페이스X의 스타십 발사 시험 결과를 우호적으로 해석하며 outperform 의견을 유지했다. 종합하면 셀사이드는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의 지속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확신을 유지하는 반면, 자율주행·로보틱스처럼 상용화 시점이 불확실한 테마에는 할인율을 높이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낙폭 과대 구간에 진입한 원자력 밸류체인에 저가 매수 시각이 등장한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AI 인프라(엔비디아·AMD)에는 신뢰가 유지되지만, 테슬라처럼 상용화 시점이 불확실한 신사업은 밸류에이션이 재조정되는 국면이다. 실적 가시성 중심의 선별 대응이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