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 SLB 목표가 67달러로 상향

센티먼트 +65
영향도 62

AI 요약

  • 바클레이즈가 SLB 목표주가를 64달러에서 67달러로 상향하고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 SLB는 2026년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았고 2027년 성장 가속이 전망된다.
  • 중동 유전 설비 재건 수요와 데이터센터발 에너지 공급 확대가 성장 근거로 제시됐다.

뉴스 기사

글로벌 투자은행 바클레이즈가 유전 서비스 기업 SLB(NYSE: SLB)에 대한 낙관적 시각을 재확인했다. 담당 애널리스트인 J. David Anderson은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유전 서비스 수요가 이 회사에 대한 투자 신뢰를 뒷받침하는 핵심 근거라고 짚었다. 실적이 그 근거를 뒷받침했다. SLB는 2026년 2분기에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성적표를 제시했으며, 바클레이즈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27년으로 갈수록 성장 속도가 한 단계 더 올라서는 업사이클 국면이 전개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수요의 축은 두 갈래다. 하나는 중동 지역의 유전 설비 재건 관련 발주이며, 다른 하나는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에너지 공급 인프라 수요 확대다. 전통 유전 개발 사이클과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라는 서로 다른 흐름이 동시에 유전 서비스 수요를 밀어 올리는 구도인 셈이다. 이러한 판단을 반영해 바클레이즈는 SLB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는 기존 64달러에서 67달러로 약 4.7% 상향 조정했다. 유전 서비스 업종이 단기 유가 변동보다 중장기 설비 투자 사이클에 연동되는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SLB는 유가 방향성보다 중동 설비투자 사이클과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라는 구조적 수요에 베팅하는 종목으로 재평가되는 국면이다. 2027년 성장 가속 전망이 현실화될지가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