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차단(Chardan)이 사이퍼 마이닝(CIFR)에 대해 매수(Buy) 의견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 •목표주가는 32달러로 제시됐으며, 약 2.8GW 규모의 전력 파이프라인을 핵심 근거로 들었다.
- •ERCOT의 배치 제로(Batch Zero) 절차를 통한 추가 가치 실현 가능성도 투자 포인트로 지목됐다.
뉴스 기사
미국 투자은행 차단(Chardan)이 비트코인 채굴 및 데이터센터 기업 사이퍼 마이닝(Cipher Mining, 티커 CIFR)에 대한 분석을 새로 시작하며 매수(Buy) 의견을 제시했다. 함께 제시한 목표주가는 32달러다. 담당 애널리스트가 주목한 것은 사이퍼 마이닝이 확보한 약 2.8기가와트(GW) 규모의 전력 파이프라인이다. 최근 채굴 기업들의 기업가치는 채굴 해시레이트 자체보다 확보한 전력 용량과 부지를 AI·고성능컴퓨팅(HPC) 데이터센터로 전환할 수 있는 잠재력에 좌우되는 흐름이 뚜렷하다. 2.8GW는 대형 하이퍼스케일 캠퍼스 여러 곳을 동시에 가동할 수 있는 수준의 용량으로, 애널리스트는 이 부분에서 주주가치 확대 여지가 있다고 봤다. 또 다른 근거로는 텍사스 전력계통 운영기관인 ERCOT이 진행 중인 배치 제로(Batch Zero) 절차가 꼽혔다. 대규모 신규 부하의 계통 접속 심사를 앞당기는 이 절차가 진행될 경우, 아직 시장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사이퍼 마이닝의 전력 자산 가치가 표면화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시장 관점에서 이번 커버리지 개시는 채굴 기업을 암호화폐 가격 연동 종목이 아니라 전력 인프라 자산 보유 기업으로 재평가하는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다만 목표주가 달성 여부는 계통 접속 승인 시점, 데이터센터 임차 계약 체결 여부, 대규모 설비투자를 감당할 자금조달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실제 계약 발표 등 후속 확인이 필요하다.
AI 투자 인사이트
채굴주 밸류에이션의 축이 해시레이트에서 확보 전력(GW)으로 이동 중. ERCOT 계통 승인과 데이터센터 임차 계약 체결이 목표가 32달러의 실현 여부를 가를 핵심 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