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세전이익 101조 전망, 코스피 최초 100조 돌파

센티먼트 +78
영향도 80

AI 요약

  • SK하이닉스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60조원, 세전이익 101조원 전망 제시
  • 세전이익 100조원 상회는 코스피 상장사 역사상 최초 기록
  • 키옥시아 지분 매각 실현차익과 잔여 전환사채 평가이익이 세전이익을 대폭 끌어올린 요인

뉴스 기사

SK하이닉스가 2026년 2분기에 국내 증시 역사를 새로 쓸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에서 제시된 추정치는 영업이익 60조원, 세전이익 101조원 규모다. 주목할 대목은 세전이익이다. 세전이익 100조원 돌파는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전례가 없는 기록으로, 단일 기업의 분기 이익 규모가 한국 자본시장의 기존 틀을 넘어섰다는 의미를 갖는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 사이에 40조원이 넘는 격차가 발생한 배경에는 영업외 손익 요인이 자리한다. 첫째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에 따른 누적 실현차익이다. 둘째는 아직 보유 중인 전환사채 관련 평가이익으로, 해당 사채를 전량 전환할 경우 지분율은 14%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두 항목이 동시에 반영되면서 본업의 이익 위에 대규모 비경상 이익이 얹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주주환원 기대도 함께 부각된다. 최대주주 관련 이슈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례적으로 큰 규모의 환원 정책이 뒤따를 수 있다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를 근거로 목표주가 상향 조정도 이뤄졌다. 메모리 업종 전반의 관점에서 이번 전망은 AI 인프라 투자에 기반한 HBM 및 고부가 메모리 수요가 실제 손익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 글로벌 메모리 공급 체인에 속한 기업들의 이익 추정치 역시 동반 상향될 여지가 있으며, 반도체 섹터 전반의 밸류에이션 재평가 논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I 투자 인사이트

본업 호조에 키옥시아 매각차익이 더해진 일회성 요인이 큰 만큼, 영업이익 60조원의 지속성과 주주환원 규모가 실제 주가 재평가의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