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MT 상장 앞두고 중국 반도체주 방어 총력

센티먼트 +10
영향도 68

AI 요약

  • 일본 닛케이 -2.73%, 코스피 -5.72% 급락 속에서도 중국 A주는 빅테크·반도체주를 집중 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 월요일 CXMT(창신메모리) 상장을 앞두고 첫날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지 않도록 시장 투자심리를 끌어올리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 시장은 CXMT 상장 성패를 중국 AI·반도체 투자심리의 분수령으로 보고 있으며,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빅테크 섹터 전반의 조정 심화를 경계했다.

뉴스 기사

글로벌 기술주 조정 국면 속에서 중국 증시가 자국 반도체주를 앞세워 지수 방어에 나섰다. 금요일 일본 닛케이지수가 2.73%, 코스피가 5.72% 급락하며 아시아 증시가 흔들리는 가운데, 같은 시간대 중국 A주는 빅테크와 반도체 종목을 집중적으로 끌어올리며 지수를 지지하는 이례적 흐름을 보였다. 토런스, 광리커지, 중촨터치, 잉팡웨이, 즈춘커지, 퉁푸마이크로 등 반도체 관련주가 급등세를 나타냈다. 전날 미국 기술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일본·한국 증시가 동반 급락한 점을 고려하면 눈에 띄는 강세다. 다만 이날 A주 상승 종목은 555개에 불과했고, 상승 종목 대부분이 반도체와 일부 방산 구조조정 관련주에 집중돼 나머지 업종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을 월요일로 예정된 창신메모리(CXMT) 상장과 연결짓는 해석이 우세하다.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지 않도록 사전에 반도체 투자심리를 유지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주말 동안 현지 언론과 SNS에서도 CXMT에 대한 기대감이 집중적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시장은 CXMT 상장의 성패를 중국 AI·반도체 투자심리의 중요한 분수령으로 평가하고 있다. 만약 상장 반응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반도체 섹터로 유입됐던 자금이 다시 이탈하면서 빅테크 전반의 조정이 심화될 수 있다는 경계감도 함께 제기된다. 중국 메모리 자립을 상징하는 CXMT의 데뷔가 단순한 기업공개를 넘어 섹터 전체의 심리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되고 있는 셈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CXMT 상장 결과가 중국 반도체 투자심리의 방향타 역할을 할 전망. 흥행 실패 시 자금 이탈과 빅테크 조정 확대 리스크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