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알파벳 호실적, 반도체 실적모멘텀 급등

센티먼트 +62
영향도 80

AI 요약

  • 인텔이 15년 만에 최강 분기(매출 컨센 +12%, EPS 2배 초과)로 주간 실적 상향 1위, 18A 수율 목표 +25% 초과·공급제약 언급.
  • 알파벳은 클라우드 +82% 서프라이즈로 상향 재산정됐으나 CAPEX·FCF 부담에 주가 하락, 반도체·산업복합·자본시장·정유 업종 실적모멘텀 강세.
  • 테슬라는 매출 비트에도 EPS -33% 대폭 미스로 영업마진 1.4%까지 하락하며 시간외 약세, 중국 부진에 금속광물은 하향.

뉴스 기사

미국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며 내년 실적 모멘텀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강하게 재산정되고 있다. 주간 기준 실적 상향폭 1위는 인텔로, 매출 161억3천만 달러(컨센서스 대비 +12%)와 Non-GAAP 주당순이익 0.42달러(컨센서스의 2배 초과)를 기록했다. Lip-Bu Tan 최고경영자는 "15년 만에 가장 강한 분기 매출 성장"이라 평가했다. 데이터센터·AI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59% 늘었고 18A 노드 수율은 목표 대비 25% 이상 초과 달성했다. 회사 측은 데이터센터 고객 주문이 공급 능력을 넘어서는 공급제약 상태라며 장기 공급계약 10건 체결과 3분기 추가 증산을 예고했다. 알파벳은 구글 클라우드 매출이 전년비 82% 급증한 248억 달러로 서프라이즈를 냈고 백로그도 5,140억 달러에 달했다. 다만 449억 달러의 대규모 설비투자와 마이너스 자유현금흐름 부담으로 주가는 오히려 하락했다. 방산도 강세를 보였다. 록히드마틴은 THAAD 요격미사일 350억 달러 다년 계약을 포함해 2분기 신규 수주 650억 달러를 기록했고 백로그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RTX 역시 5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로 백로그 2,890억 달러를 달성했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산업·자동차용 아날로그 반도체 수요 회복을 확인시켰다. 반면 테슬라는 매출 282억4천만 달러로 시장 기대를 웃돌았으나 주당순이익이 컨센서스 대비 33% 미스하며 영업마진이 1.4%까지 떨어졌다. 설비투자 급증과 자유현금흐름 적자가 겹치며 시간외에서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상호미디어·산업복합·자본시장·정유가 상향된 반면, 중국 2분기 GDP 부진 여파로 철광석 수요 전망이 약화되며 금속광물은 하향세를 이어갔다.

AI 투자 인사이트

반도체·방산·클라우드로 미국 실적 모멘텀이 확산되는 국면. 인텔의 파운드리 턴어라운드와 공급제약, 알파벳의 클라우드 성장이 핵심 축이나 CAPEX 부담과 테슬라 수익성 악화는 종목별 옥석 가리기를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