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다우 +0.46%·S&P500 +0.05% 상승했으나 나스닥은 -0.64%로 사흘 연속 하락하며 혼조 마감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구성 종목 전 종목 하락으로 4.25% 급락, AI 투자 대비 수익성 우려가 부각
- •국제유가 급락으로 국채금리 5거래일 만에 동반 하락, 자금은 방어·전통 산업으로 이동
뉴스 기사
간밤 뉴욕증시는 기술주와 전통 산업주 사이에서 자금이 엇갈리며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0.46% 오른 51,947.25, S&P500은 0.05% 상승한 7,411.98로 마감했으나, 나스닥은 0.64% 밀린 24,975.82로 사흘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시장의 투자심리를 보여주는 공포탐욕지수는 39로 여전히 '공포' 구간에 머물렀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재개 가능성이 부각되며 유가가 급락, 인플레이션 부담이 다소 완화되면서 투자심리는 일부 회복됐다. 그러나 새롭게 형성되는 글로벌 관세 체제와 AI 투자 효율성에 대한 경계감이 기술주의 반등을 제약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이 2.36%, 소재가 1.44%, 필수소비재와 금융이 각각 0.95%, 0.86% 오른 반면, 기술주는 0.88% 하락하며 유일한 약세 업종으로 남았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구성 종목이 모두 내리며 4.25% 급락했다. 인텔은 양호한 실적에도 AI 투자 대비 수익성 우려로 7.89% 하락했고, 마이크론(-6.99%), SK하이닉스 ADR(-8.81%), AMD(-3.29%), 브로드컴(-2.69%)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반대로 애플은 3.53% 급등했고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강보합을 유지하며 대형 플랫폼주가 지수 낙폭을 방어했다. 국제유가 하락이 물가 우려를 낮추면서 미국 국채금리는 5거래일 만에 일제히 내렸다. 10년물 금리는 2.40bp 하락한 4.6790%, 2년물은 2.90bp 내린 4.3310%, 30년물은 1.00bp 낮아진 5.1620%를 기록했다. 다만 다음 주 FOMC와 대규모 국채 입찰을 앞둔 경계로 하락 폭은 제한됐으며,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80%대 초반으로 반영됐다. 달러인덱스는 0.038% 상승한 101.476을 나타냈다. 협상 기대에 장중 약세를 보였으나 이란 추가 공격 검토와 EU 관세 위협으로 유로가 약해지며 반등했다. WTI는 3.12% 하락한 배럴당 89.31달러, 브렌트유는 3.88% 내린 96.78달러로 6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협상 재개 기대와 차익실현이 하락을 이끌었으나 중동 공급 차질 위험은 유가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AI 투자 인사이트
AI 자본지출 대비 수익성 논란이 반도체 전반의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확산되는 국면. FOMC와 국채 입찰을 앞두고 방어주 중심의 자금 순환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