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中 메모리 전문가 콜…2027년까지 가격 상승 전망

센티먼트 +55
영향도 72

AI 요약

  • 골드만삭스가 중국 메모리 반도체 전문가 콜을 통해 시장 동향을 점검, 중국 업체 수율은 낮지만 DRAM 판매가는 글로벌 선도 기업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 중이라고 진단했다.
  • 스마트폰 제조사의 가격 인하 압박으로 2026년 하반기(3·4분기) 가격 상승폭은 상반기 대비 완화되겠으나, 강력한 AI 수요에 힘입어 2027년에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 글로벌 선도 업체가 HBM 생산능력을 범용 DRAM으로 되돌릴 가능성은 낮으며, 장기공급계약(LTA)을 통해 가격 안정성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 기사

골드만삭스가 중국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점검하는 전문가 콜(Expert Call)을 진행하며 최신 수급과 가격 동향을 공유했다. 우선 가격과 수율 측면에서는 중국 현지 업체의 수율이 글로벌 선도 기업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DRAM 판매 가격만큼은 선도 업체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중국 업체가 가격 경쟁력보다 공급 확보에 무게를 두고 있음을 시사한다. 수요 흐름에 대해서는 단기와 중장기 전망이 엇갈렸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부품 가격 인하를 강하게 요구하면서, 2026년 3분기와 4분기의 메모리 가격 상승폭은 상반기 대비 다소 둔화될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강력한 AI 관련 수요가 이를 뒷받침하며, 2027년에도 가격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공급 측면에서는 HBM의 중요성이 재차 확인됐다. 강력한 AI 수요를 감안할 때 글로벌 선도 업체들이 HBM 생산 능력을 범용(일반) DRAM으로 되돌릴 가능성은 크지 않으며, 오히려 장기공급계약(LTA)을 통해 가격 안정성을 확보하는 전략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범용 DRAM 공급 여력을 제한해 전반적인 메모리 가격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종합하면 AI 인프라 투자가 견인하는 구조적 수요가 단기 가격 조정 압력을 상쇄하며, 메모리 업황의 상승 사이클이 예상보다 길게 이어질 수 있다는 관점이 부각된다.

AI 투자 인사이트

AI 수요가 스마트폰발 가격 압박을 상쇄하며 메모리 상승 사이클을 2027년까지 연장, HBM·범용 DRAM 동반 수혜로 마이크론 등 메모리 업체에 우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