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공습 중단…호르무즈 협상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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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도 68

AI 요약

  • 트럼프 대통령이 13일 연속 이어온 이란 내 미군 공습을 금요일 중단 지시하며 외교적 해결에 무게를 실었다.
  • 오만 대표단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협정을 논의하기 위해 테헤란에 도착했고, 주말 중 합의 가능성이 거론된다.
  • 전면전 회피와 협상 우선 기조로 중동 리스크 완화 및 유가 하락 요인이 부각됐다.

뉴스 기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주간 매일 승인해 온 이란 내 미군 공습을 금요일 처음으로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13일 연속 이어진 공격이 효과의 한계에 도달했다는 판단과, 전면전으로 번지지 않는 선에서 외교적 해법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정으로 풀이된다.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이란의 모든 것을 파괴할 수 있는 확전 옵션도 갖고 있지만 협상(딜)을 만드는 것이 더 스마트한 전략"이라며, 모든 군사 준비가 완료된 상태에서도 대화를 우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진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에서는 이란이 아직 협상 준비가 안 된 듯하다면서도 "들을 용의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스라엘 안보 내각과 국방군은 미군의 대규모 공격과 이란의 보복을 예상해 최고 경계 태세를 유지했으나, 금요일 밤에서야 공습이 승인되지 않았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목할 대목은 이번 공습 중단이 오만 대표단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새 협정을 논의하러 테헤란에 도착한 지 몇 시간 만에 내려졌다는 점이다. 지역 소식통은 오만과 이란 간 협상에 진전이 있어 주말 중 합의 가능성이 있으며, 수용 여부는 트럼프의 최종 결단에 달렸다고 전했다. 시장 관점에서는 세계 원유 수송의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논의와 중동 긴장 완화가 원유 공급 차질 우려를 낮추는 신호다. 이는 유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해 에너지 업종에는 부담이 될 수 있으나, 지정학 리스크 축소 자체는 위험자산 전반에 우호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AI 투자 인사이트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협상과 중동 긴장 완화는 유가 리스크 프리미엄 축소로 이어져 에너지주엔 부담, 위험자산 전반엔 우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