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마이클 버리가 24일 서브스택에서 마이크론·엔비디아·SOXX 공매도 포지션 확대를 공개했다.
- •그는 엔비디아 수요 상당 부분이 비공개·순환적 자금조달에 의존한다며 BIS 2026 연례보고서를 근거로 대규모 풋옵션 보유를 밝혔다.
- •캐터필러·테슬라 공매도로 이미 수익을 냈으며 팔란티어 숏도 유지, 기술주 전반 약세 전망을 고수하고 있다.
뉴스 기사
월가에서 '빅쇼트'로 알려진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반도체와 AI 관련주에 대한 강한 약세 베팅을 다시 한 번 강화했다. 그는 24일 자신의 서브스택 채널을 통해 최신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며 마이크론, 엔비디아, 반도체 ETF인 SOXX에 대한 공매도 포지션을 늘렸다고 밝혔다. 버리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933달러, 엔비디아는 210달러, SOXX는 535달러 부근에서 추가 매도가 이뤄졌다. 그는 현재도 상당한 규모의 엔비디아 풋옵션을 보유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엔비디아의 현재 및 미래 수요 상당 부분이 실제 최종 고객이 아니라 비공개 금융조달과 순환적 자금조달 구조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국제결제은행(BIS)의 2026년 연례보고서를 근거로 제시했다. 다른 종목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진다. 캐터필러는 893.49달러 수준에서 공매도를 확대했는데, 주가가 이달 1,060달러에서 894달러로 밀리며 수익을 냈다. 6월 416달러에서 시작한 테슬라 공매도 역시 주가가 이달 약 24% 급락해 313.03달러로 마감하면서 이익을 거뒀다. 반면 엔비디아는 198.09달러에서 206.84달러로 반등했다. 버리는 이와 별개로 팔란티어에 대한 공매도도 그대로 유지하며 기술주 전반에 대한 약세 시각을 고수했다. 동시에 스포츠 베팅·온라인 카지노 업체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와 드래프트킹스 지분은 새로 확대해, AI·반도체 고밸류주에서 자금을 빼 다른 업종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시사했다. AI 투자 열기의 지속 가능성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커질 수 있는 대목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저명한 공매도 투자자의 AI·반도체 대형주 숏 확대는 밸류에이션 고점 논란과 순환적 자금조달 리스크를 부각시키며 단기 변동성 확대 신호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