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인텔 서버CPU 회복·14A 투자에 매수

센티먼트 +58
영향도 72

AI 요약

  • BofA가 인텔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60달러를 유지했다.
  • 2분기 데이터센터 매출이 전년비 59% 급증하며 서버 CPU 사업 회복을 확인했다.
  • 14A 첫 확정 투자와 외부 파운드리 논의 구체화가 장기 재평가 근거로 제시됐다.

뉴스 기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인텔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60달러를 유지했다. 서버 CPU 사업의 회복과 차세대 공정 투자가 동시에 확인됐다는 점을 긍정적 근거로 제시했다. 먼저 핵심인 데이터센터 부문의 반등이 뚜렷하다. 인텔의 2분기 데이터센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늘며 최근 15년 사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42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의 약 두 배에 달했고, 3분기 매출 가이던스 중간값인 163억달러 역시 시장 예상을 약 8% 웃돌았다. BofA는 에이전틱 AI 확산으로 GPU뿐 아니라 서버 CPU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고 진단하며 2026~2028년 EPS 추정치를 20~40% 상향했다. 두 번째 근거는 첨단 공정과 파운드리 투자의 구체화다. 인텔은 14A 개발에 대한 첫 확정 투자를 결정했고 2026~2027년 설비투자 전망도 높였다. BofA는 이를 외부 파운드리 고객사와의 논의가 단순 검토 단계를 넘어섰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SK하이닉스 사장 출신 이석희를 인텔 파운드리 선단 패키징 책임자로 영입한 점도 같은 맥락으로 평가된다. 장기 전망은 공격적이다. BofA는 인텔 파운드리 매출이 2026년 12억달러에서 2030년 399억달러로, 전체 매출은 630억달러에서 1,336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봤다. 같은 기간 비GAAP EPS는 1.49달러에서 6.34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이는 고객 확보와 수율 개선, 설비투자가 모두 계획대로 진행된다는 전제에 기반한 시나리오다. 외부 고객의 본격적인 매출 기여는 2028~2030년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그 전까지는 높은 투자 부담과 마이너스 잉여현금흐름(FCF)이 이어질 수 있다. 결국 인텔 재평가의 관건은 서버 CPU 회복이 실적과 현금흐름을 지탱하는 가운데, 14A 투자가 실제 외부 고객 매출로 연결되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

AI 투자 인사이트

서버 CPU 회복이 단기 실적을 방어하는 가운데, 14A 외부 고객 확보 여부가 인텔 재평가의 핵심 변수다. 2028년까지 마이너스 FCF 리스크는 유의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