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엔비디아는 올해 주가 상승률이 약 10%에 그치고 PER이 5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며 시장이 성숙 대형주로 재평가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제기됨
- •같은 기간 AMD(+142%)와 마이크론(+213%)이 급등하며 AI 반도체 내 온도차가 뚜렷하게 나타남
- •일부 애널리스트는 적정가치 대비 30% 이상 저평가로 보며, AI 추론칩 점유율 상승과 클라우드 투자 지속을 근거로 반등 여력을 강조
뉴스 기사
올해 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를 둘러싸고 '과도한 저평가' 논란이 커지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연초 이후 약 10% 오르는 데 그쳤고, 주가수익비율(PER)은 최근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려앉았다. 같은 기간 경쟁사 AMD와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이 각각 142%, 213% 급등한 것과 극명하게 대비된다. 이 때문에 시장이 엔비디아를 더 이상 고성장주가 아니라 성장이 정체된 성숙 대형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로 일부 투자자들은 2027년 이후 엔비디아의 성장이 사실상 멈출 것이라는 시나리오에 무게를 싣고 있다. 반면 반대 진영의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주가가 적정가치 대비 30% 이상 저평가됐다고 반박한다. 이들은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AI 인프라 투자가 여전히 확대되고 있고, 엔비디아의 AI 추론칩 시장 점유율이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한다. 나아가 향후 AI 투자 사이클이 둔화되더라도, 압도적인 수익성과 시장 지배력을 갖춘 엔비디아가 결국 'AI 업종의 최후의 피난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전망도 힘을 얻고 있다. 성장 정체 우려와 저평가 매력이라는 상반된 시각이 팽팽히 맞서면서, 엔비디아의 밸류에이션 재평가 여부가 향후 AI 반도체 투자심리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AI 투자 인사이트
성장 정체 우려로 밸류에이션이 5년 최저까지 눌린 엔비디아, AI 추론칩 점유율 상승이 저평가 반전의 핵심 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