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 알파벳 TPU 서비스화 주목 목표가 425달러

센티먼트 +68
영향도 80

AI 요약

  • 바클레이즈가 알파벳에 대해 Overweight 유지, 목표주가 425달러(상승여력 +33.8%)를 제시하며 TPU-as-a-Service(TPU-aaS)를 핵심 성장 테마로 지목했다.
  • 구글이 TPU를 머천트 벤더로서 외부 판매하는 모델로, Anthropic이 초기 파트너이며 2028년 컨센서스 총이익을 15%, 매출을 36% 끌어올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 블랙스톤·아폴로 SPV와 브로드컴 AI XPV 플랫폼을 통해 GCP 내부와 별도로 15~20GW 규모의 외부 TPU 용량이 조성될 전망이다.

뉴스 기사

바클레이즈가 알파벳(GOOGL)에 대해 투자의견 Overweight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425달러를 제시했다. 현재가 317.69달러 대비 33.8%의 상승 여력에 해당한다. 바클레이즈가 주목한 핵심 성장 동력은 이른바 'TPU-as-a-Service(TPU-aaS)'다. 구글이 자체 데이터센터 담장을 넘어 AI 연산 용량을 외부로 확장하는 새로운 사업 구조로, TPU를 재고로 확보한 뒤 머천트 벤더로서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이다. 초기 파트너는 앤스로픽(Anthropic)이며 향후 고객 확대 여지가 있다. 바클레이즈는 이 사업이 2028년 컨센서스 총이익을 15%, 영업이익은 그 이상 끌어올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근거로는 이번 주 10-Q에 반영된 8,110억 달러 규모의 구매약정(전분기 대비 +4,790억 달러), 최근 6개월간 2,750억 달러 이상 늘어난 수주잔고, 브로드컴의 20GW 이상 약정을 제시했다. 자산경량화 방식인 만큼 향후 capex 증가세는 되돌려질 수 있어 2028년 5,000억 달러 capex 추정치에는 하방 여지가 있다는 단서도 달았다. 구조적으로는 5월 18일 블랙스톤과 구글 클라우드가 JV를 설립해 첫 0.5GW를 2027년 가동하기로 했고, 브로드컴·블랙스톤·아폴로가 구성한 AI XPV 플랫폼이 2028년까지 최대 20GW를 조성한다. 블랙스톤·아폴로가 SPV를 세워 브로드컴 공동설계·TSMC 제조 TPU를 구글로부터 매입하고, Fluidstack이 운영하는 데이터센터에 배치하며 앤스로픽이 용량을 리스하는 형태다. GCP 내부와 별도로 15~20GW 규모 용량이 가능하다. 유닛 이코노믹스 측면에서 구글은 TPU 1개를 SPV에 약 2만 달러에 판매해 약 25%, 개당 약 5,000달러의 총이익을 얻는 것으로 추정된다. 차세대 TPU로 단가가 2027년 33,333달러, 2028년 53,333달러로 상승하면 GW당 매출도 함께 오른다. 외부 TPU 용량은 2026년 1.4GW, 2027년 3.7GW, 2028년 11.5GW로, 구글 매출은 각각 200억·677억·2,52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2028년 기준 현 컨센서스 매출 대비 36%, 총이익 대비 15%의 상방 여지에 해당한다. 생태계 전반에는 윈윈이 예상된다. 앤스로픽은 수직통합과 하이퍼스케일러 계약 제약 완화, 브로드컴은 신규 매출 풀 확대, Fluidstack은 콜로케이션 매니지드 서비스 입지 강화가 기대된다. 바클레이즈는 이 모델이 TPU를 AI 개발자 생태계의 산업 표준에 가깝게 만들 것으로 전망했다.

AI 투자 인사이트

TPU-aaS는 구글의 자본경량 AI 확장 전략으로, 클라우드 매출과 함께 브로드컴 등 커스텀 ASIC 밸류체인 전반의 재평가 재료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