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액 첨가제 VC 한달새 40%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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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전해액 첨가제 탄산비닐렌(VC) 가격이 7월 24일 톤당 20만 위안으로, 한 달여간 40% 넘게 급등했다.
  • 7월 23일 하루 만에 톤당 2만 위안 뛰며 4년여 만에 20만 위안 선을 다시 돌파했다.
  • 중국 업체들이 공급을 제한하며 협상력이 강해져, 대금 연체 시 즉시 출하를 중단할 정도로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뉴스 기사

리튬이온 배터리 전해액의 핵심 첨가제인 탄산비닐렌(VC, Vinylene Carbonate)의 가격이 다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월 24일 기준 VC 평균 가격은 톤당 20만 위안을 기록했다. 최근 한 달여 동안 상승률이 40%를 넘어섰으며, 특히 7월 23일에는 하루 만에 톤당 2만 위안이 뛰었다. 이로써 VC 가격은 약 4년 만에 다시 톤당 20만 위안 선을 회복했다. 가격 급등의 배경에는 뚜렷한 공급 부족이 자리한다. 중국 중부 지역의 한 전해액 업체 관계자는 현재 대부분의 VC 생산업체가 공급량을 제한하고 있어 원하는 만큼 물량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공급자 우위 구도가 강화되면서 생산업체들의 협상력이 크게 높아진 점도 특징이다. 실제로 대금 결제가 하루라도 지연되면 다음 날 곧바로 출하를 중단할 정도로 판매자 중심의 시장이 형성됐다는 설명이다. VC는 배터리 수명과 안정성을 좌우하는 필수 첨가제로, 가격 상승은 배터리 소재 업체의 수익성 개선 요인인 동시에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밸류체인의 원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첨가제 수급 불균형이 지속될 경우 배터리 소재 가격 전반의 상승 압력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주목된다.

AI 투자 인사이트

전해액 첨가제 수급 타이트닝은 배터리 소재 가격 반등의 신호로, 화학·소재 업체 마진 개선과 배터리 원가 상승 리스크를 동시에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