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 2028년까지 中·대만·韓 반도체 장비 투자 최대

센티먼트 +35
영향도 68

AI 요약

  • SEMI는 2028년까지 중국·대만·한국이 반도체 장비 지출 상위 3대 시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중국이 성장 둔화에도 1위를 지킬 것으로 예상됨.
  • 중국의 자본 지출은 국산화 확대와 해외 공급 의존도 축소에 집중되나, 첨단 리소그래피·고급 검사·계측·EDA·특수 소재에서 여전히 구조적 제약에 직면.
  • 미국의 라이선스 규제가 첨단 컴퓨팅·제조 기술 접근을 제한하지만, 일부 AI 칩은 건별 심사로 완화되고 있음.

뉴스 기사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오는 2028년까지 중국, 대만, 한국이 전 세계 반도체 장비 투자를 이끄는 상위 3대 시장의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특히 중국은 수년간 이어진 대규모 투자 이후 증가세가 다소 완만해지더라도 여전히 장비 지출 1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이 쏟아붓는 자본의 상당 부분은 자국 내 생산 능력을 강화하고 해외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는 데 집중돼 있다. 다만 이는 TSMC나 EUV 중심의 글로벌 첨단 공정 생태계와 곧바로 대등한 수준에 도달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중국은 여전히 첨단 노광(리소그래피), 고정밀 검사와 계측, 전자설계자동화(EDA), 일부 특수 소재 등 핵심 영역에서 뚜렷한 제약에 직면해 있다. 여기에 미국의 수출 라이선스 규제가 첨단 컴퓨팅 제품과 반도체 제조 기술에 대한 접근을 계속 제한하고 있다. 다만 일부 AI 반도체에 대해서는 사안별 심사 방식이 적용되며 접근 통로가 부분적으로 열려 있는 상태다. 결론적으로 첨단 공정의 최전선에서는 여전히 벽에 부딪히지만, 그 아래 영역에서 중국의 생산 능력 확장은 멈추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업체들에게 당분간 안정적인 수요 기반이 유지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AI 투자 인사이트

중국의 성숙 노드 국산화 지속으로 장비 수요는 견조하나 첨단 공정 병목은 유지, ASML·AMAT 등 장비주에 구조적 호재이면서 규제 변수 상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