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긴장에 위험자산 급락·유가 3%↓

센티먼트 -48
영향도 72

AI 요약

  • MSCI 한국지수 ETF 6.27% 급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4.25% 하락 등 위험자산 전반 약세
  • 트럼프의 대이란 강경 기조와 중국의 중재 기대가 엇갈리며 국제유가 3% 하락, 유가 변동성 확대
  • 10년물 미 국채금리 4.714%까지 상승 후 서비스업 신규주문 둔화로 4.68%로 되돌림, 달러는 보합권 등락

뉴스 기사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글로벌 위험자산 전반을 짓눌렀다. MSCI 한국지수 ETF는 6.27% 급락했고 MSCI 신흥국지수 ETF도 1.97% 내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25%, 러셀2000지수 0.35%, 다우운송지수 0.45% 하락하며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됐다. 코스피 야간선물은 중국의 미-이란 중재 기대에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 공격 확대 논의가 전해지자 하락폭이 커져 3.2% 밀렸다.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66.60원을 기록했고, 역외 NDF 1개월물은 달러 약세 속 1,460.00원 수준을 나타냈다. 국제유가는 트럼프의 대이란 강경 발언에 상승 출발했지만 차익 매물과 중국의 외교적 중재 보도가 겹치며 장중 5% 가까이 급락했다. 이후 강경 입장이 재확인되자 낙폭을 줄여 3% 내외 하락으로 마감하며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견조한 경제지표에 힘입어 2025년 1월 이후 최고치인 4.714%까지 올랐으나, 서비스업 PMI의 신규주문이 크게 둔화됐다는 소식에 경기 불안이 부각되며 4.68% 내외로 되돌림됐다. 달러화는 미-이란 이슈와 트럼프의 대EU 보복관세 언급 등이 교차하며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금리 하락에 금이 소폭 상승하고 은은 1% 가까이 올랐다. 구리는 상해선물거래소 재고가 2024년 2월 이후, LME 재고가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농산물은 밀이 3% 가까이 하락한 반면 대두는 미국 작황지 고온건조 기후와 견조한 수출 데이터로 1% 가까이 상승했다.

AI 투자 인사이트

미-이란 긴장이 유가 변동성과 위험자산 조정을 촉발한 만큼 지정학 헤드라인에 따른 단기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국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