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AMD 중립 유지·목표가 385달러

센티먼트 +45
영향도 78

AI 요약

  • JP모건은 AMD의 Advancing AI 2026 참관 후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385달러를 유지했으나, 제품 포트폴리오와 AI 생태계 파트너십에 더 긍정적 시각을 표명했다.
  • AMD가 2030년 AI 가속기 TAM을 약 1.4조 달러, 데이터센터 CPU TAM을 약 2,200억 달러로 대폭 상향하면서 향후 5년간 고성장 궤도를 제시했다.
  • MI450 시리즈와 Helios 랙스케일은 9월부터 출하를 시작해 2027년 상반기까지 램프업하며, 앤트로픽·오픈AI·메타에 기가와트급 물량이 배치될 예정이다.

뉴스 기사

JP모건이 7월 24일자 북미 주식 리서치 노트를 통해 전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MD의 연례 행사 Advancing AI 2026 참관 결과를 공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 Harlan Sur는 투자의견 중립과 2026년 12월 목표주가 385달러를 유지했다. 7월 22일 종가가 552.33달러로 목표가를 크게 웃도는 상황이지만, 행사 이후 AMD의 반도체·시스템·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포트폴리오와 앤트로픽, 오픈AI, 메타 등과의 AI 생태계 파트너십에 대해 한층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6세대 EPYC CPU '베니스', Instinct MI4XX 시리즈 GPU, Helios 랙스케일 솔루션이 주요 신제품으로 발표됐다. 핵심 시사점의 하나는 TAM 전망 상향이다. AMD는 2030년 AI 가속기 TAM을 약 1.4조 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2025년 약 2,000억 달러 대비 연평균 45% 이상 성장을 의미하며 지난해 전망치에서 의미 있게 높아진 수준이다. 데이터센터 CPU TAM 역시 2030년 약 2,200억 달러로, 불과 몇 달 전 제시한 1,200억 달러 대비 크게 상향됐다. JP모건은 보수적으로 2030년 GPU 비중 60%, AMD의 GPU 점유율 15%를 가정하면 데이터센터 GPU 매출이 약 1,25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서버 CPU 매출 850억 달러 이상을 더하면 데이터센터 부문 전체 매출은 2,000억 달러를 넘어설 수 있으며, 이는 현재 시장 전망치 약 1,220억 달러를 크게 상회한다. MI450과 Helios는 3분기 말인 9월부터 출하를 시작해 4분기와 2027년 상반기에 걸쳐 공격적으로 램프업할 계획이다. 다만 JP모건은 AMD가 단기적으로 점유율 확대와 매출 성장 궤도에 올랐음을 인정하면서도, 장기 점유율 확보의 불확실성과 시장 선두 추격을 위한 대규모 R&D 투자 부담을 지적하며 중립 의견을 고수했다. 목표가가 현 주가를 밑도는 점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AI 투자 인사이트

TAM 상향은 강력한 롱텀 호재이나 JP모건은 목표가를 현 주가 아래로 유지, 실적 실현 여부가 밸류에이션 정당화의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