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엔비디아가 보드 파트너사에 GDDR6·GDDR7 VRAM 킷 가격 인상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 •엔비디아는 GPU 칩을 VRAM과 묶은 킷 형태로 공급하며, 파트너사는 이를 자체 PCB에 장착한다.
- •킷 가격 재인상으로 AIB(애드인보드) 업체들이 그래픽카드 가격에 비용을 전가할 전망이다.
뉴스 기사
엔비디아(NVDA)가 그래픽카드용 메모리 부품 가격을 다시 한 번 끌어올린다. 대만 IT 매체 벤치라이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최근 보드 파트너사들에게 GDDR6 및 GDDR7 VRAM 킷의 가격 인상 통지를 발송했다. 엔비디아는 GPU 코어 칩을 단독으로 공급하는 대신, VRAM을 함께 묶은 '킷(kit)' 형태로 파트너사에 판매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파트너사는 이 킷을 자체 설계한 커스텀 기판(PCB)에 장착해 완제품 그래픽카드를 생산한다. 이번 조치로 킷 단가가 인상되면서, AIB(애드인보드) 제조사들은 늘어난 원가 부담을 소비자 판매 가격에 반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메모리 가격 상승세는 최근 AI 및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로 DRAM 전반의 공급이 빠듯해진 흐름과 맞닿아 있다. 엔비디아 입장에서는 판가 상승이 마진 방어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완제품 그래픽카드 가격 상승은 게이밍 및 컨슈머 GPU 수요 둔화라는 양날의 검으로 작용할 수 있다. 향후 메모리 원가 상승분이 소비자 가격에 얼마나 전가되는지, 그리고 그것이 판매량에 미치는 영향이 관전 포인트다.
AI 투자 인사이트
메모리 원가 상승은 엔비디아 판가에 우호적이나, GPU 완제품 가격 인상은 컨슈머 수요 둔화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 판매량 추이 관찰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