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모건스탠리가 테슬라 목표주가를 417달러에서 400달러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Equal-weight를 유지했다.
- •2분기 북미 신규 인도 차량의 FSD 부착률이 55%로 예상치(25~30%)를 크게 상회하며 강한 수요 신호를 보였다.
- •캐펙스 확대로 2027년 FCF 소진 전망이 50억에서 140억 달러로 커지며 시장이 ROI 증거를 요구하고 있다.
뉴스 기사
모건스탠리가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Equal-weight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는 기존 417달러에서 400달러로 낮췄다. 현재 주가는 374.01달러 수준이다. 핵심 메시지는 명확하다. 테슬라의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투자 방향 자체는 옳지만, 투자 회수 시점이 늦어지면서 시장이 더 이상 비전만으로 추가 캐펙스를 용인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수요 지표는 예상보다 강했다. 2분기 북미 신규 인도 차량의 FSD 부착률이 55%를 기록해 기존 예상치인 25~30%를 크게 웃돌았다. 누적 FSD 주행거리는 126억 마일, 활성 구독자는 150만 건에 달해 소비자가 FSD를 이유로 차량을 선택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로보택시 부문에서는 누적 무감독 주행이 38만 마일, 유료 누적 주행이 250만 마일을 기록했으며 특기할 사고는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모건스탠리는 지리적 확장보다 기존 도시 내 차량 밀도와 더 큰 표본의 안전 데이터 확보가 우선이라고 봤다. 사이버캡과 옵티머스는 생산 확대 단계이나 실제 상업화 속도가 관건이라는 평가다. 재무 측면의 부담은 확대됐다. 테슬라는 2026년 250억 달러 이상의 캐펙스 가이던스를 재확인했고, 모건스탠리는 2027년 캐펙스 추정치를 200억에서 약 300억 달러로, FCF 소진 전망을 50억에서 약 140억 달러로 상향했다. 에너지 부문 조정 총마진은 경쟁 심화와 ASP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약 300bp 하락한 28%를 기록했고, 장기 총마진 가정도 23.5%로 하향됐다. 목표주가 400달러는 코어 자동차 45달러, 네트워크 서비스 144달러, 로보택시 120달러, 에너지 35달러, 휴머노이드 56달러로 구성됐다. 불 케이스는 821달러, 베어 케이스는 130달러다. 결론적으로 장기 성장 옵션은 여전히 크지만, 이제 시장이 요구하는 것은 새로운 비전이 아니라 캐펙스가 실제 매출과 현금흐름으로 전환되는 증거라는 분석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목표가 하향에도 FSD 부착률 급등은 소프트웨어 수익화 잠재력을 시사한다. 향후 주가는 무감독 주행 데이터와 FCF 전환 증거에 좌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