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AI 메모리 4분기 정점" 경고

센티먼트 -12
영향도 72

AI 요약

  • 모건스탠리는 AI가 주도한 메모리 호황이 변곡점에 접근했으며 계약 가격이 4분기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 메모리 제조업체 이익 전망 상향률이 92%에서 77%로 하락했고 SK하이닉스·삼성전자 밸류에이션도 조정을 받았다.
  • 다만 HBM 공급 제약과 AI 자본지출이 지지 요인으로 작용해 사이클은 '붕괴'가 아닌 '연장'될 것으로 봤다.

뉴스 기사

모건스탠리가 인공지능(AI)이 이끌어온 메모리 반도체 호황이 변곡점에 다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시아·유럽 기술 리서치를 총괄하는 Shawn Kim은 메모리 계약 가격이 올해 4분기에 정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시장의 온도 변화는 이미 지표에 나타나고 있다. 메모리 제조업체의 이익 전망 상향 비율은 고점이었던 92%에서 77%까지 떨어졌으며, 이에 발맞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주가 밸류에이션도 나란히 조정 국면을 거쳤다. 다만 모건스탠리는 이번 국면을 급격한 '붕괴'가 아닌 사이클의 '연장'으로 해석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의 구조적인 공급 제약과 견조한 AI 관련 설비투자가 여전히 업황을 떠받치는 핵심 축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결국 향후 관전 포인트는 세분화된 시장의 방향성이다. 범용 D램과 HBM을 비롯한 고급 메모리의 가격 및 수요 흐름이 점차 뚜렷하게 갈리며 차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메모리 업종을 단일 잣대로 보기보다 제품군별 수급 구도를 나누어 접근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AI 투자 인사이트

메모리 계약가 정점 경고에도 HBM 공급 제약은 유효해, 범용 D램과 고부가 메모리를 구분한 선별적 접근이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