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모건스탠리가 테슬라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417달러에서 400달러로 하향했다.
- •캐펙스 사이클 가속으로 FCF 소진이 2020년대 말까지 이어지며 27년 현금 소진 추정치가 140억 달러로 확대됐다.
- •2분기 북미 FSD 부착률이 55%로 기존 가정(25~30%)을 크게 상회하며 서프라이즈로 부각됐다.
뉴스 기사
모건스탠리가 테슬라에 대해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리더십 확보를 향한 투자 사이클이 인내를 요구한다고 진단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17달러에서 400달러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중립(Equal-weight)을 그대로 유지했으며, 발표 시점 주가는 374.01달러였다. 핵심 우려는 가속화되는 설비투자다. 캐펙스 확대가 향후 2~3년 연장되는 것이 이번 분기에 확인되면서 잉여현금흐름이 더 깊은 마이너스로 진입하고, 현금 소진은 2020년대 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모건스탠리는 27년 캐펙스 가정을 200억 달러에서 약 300억 달러로 상향했고, 27년 FCF 소진 추정치를 기존 50억 달러에서 140억 달러로 대폭 확대했다. 26년과 27년 조정 EBITDA 추정치도 각각 7%, 12% 하향됐다. 회사는 최대 300억 달러 규모의 차입이 가능한 데트 퍼실리티를 기회적으로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반면 소프트웨어 지표는 긍정적 서프라이즈였다. 2분기 북미 신규 인도분의 FSD 부착률이 55%로 기존 가정치 25~30%를 크게 웃돌았는데, 이는 소비자가 자율주행 기능 때문에 테슬라를 선택하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됐다. 누적 주행은 126억 마일, 활성 구독은 150만 건에 달한다. 로보택시 부문에서는 텍사스와 플로리다 기준 누적 무감독 주행 38만 마일이 신규 공개됐고, 유료 로보택시 누적 주행은 250만 마일을 기록했다. 특기할 사고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주간 무감독 마일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사이버캡은 신규 차체 데이터 축적과 소프트웨어 재보정이 필요해 단기 투입이 제한적이고, 옵티머스는 양산 개시가 임박했으나 공급망 구축과 범용 작업 기술 개발의 복잡성으로 초기 램프가 길어질 전망이다. 에너지 부문은 경쟁 심화에 따른 판가 하락으로 총마진이 전분기 대비 약 300bp 낮아진 28%를 기록했다. 목표주가 400달러는 5개 부문 DCF 합산으로, 코어 오토 45달러, 네트워크 서비스 144달러, 로보택시 모빌리티 120달러, 에너지 35달러, 휴머노이드 56달러로 구성된다. 강세 시나리오는 821달러, 약세 시나리오는 130달러로 제시됐다.
AI 투자 인사이트
목표가 소폭 하향에도 FSD 부착률 급등과 로보택시 진전이 확인돼, 단기 현금소진 부담과 장기 자율주행 옵션가치 사이의 균형이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