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모건스탠리 조셉 무어가 7월 20일 데이터센터 메모리 공급 부족을 근거로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 •3분기 메모리 가격이 동일 조건 기준 최소 25%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 최근 주가 조정을 진입 기회로 평가했다.
- •숀 킴은 7월 6일 보고서에서 단기 약세·장기 강세 입장을 유지해 사내 견해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뉴스 기사
모건스탠리의 반도체 담당 애널리스트 조셉 무어가 7월 20일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지난주 여러 데이터센터 부문 구매 담당자들과의 접촉 결과, 공급 부족 강도가 완화될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핵심 근거로 제시됐다. 그는 3분기 메모리 가격이 동일 조건 기준으로 직전 분기 대비 최소 25%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자사 추정치는 물론 제3자 기관 추정치까지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2027년과 2028년에 메모리 부족이 재차 심화될 것이라는 장기 우려가 여전히 강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최근 나타난 주가 매도세가 오히려 강력한 진입 시점을 형성했다고 판단했다. 다만 같은 회사 내에서도 시각차가 감지된다. 또 다른 애널리스트 숀 킴은 이미 7월 6일 보고서를 통해 단기 약세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2027년 예상 이익이 35~40% 이상 증가하고 에이전틱 AI 확산이 진행된다는 점을 들어 장기적으로는 강세 관점을 유지하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단기 주가 약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봤다. 선호 영역으로는 자금이 투입되고 병목이 형성되는 구간을 지목하며 NAND보다 DRAM과 레거시 메모리를 앞세웠다. 숀 킴은 과거 2017년, 2021년, 2024년 세 차례에 걸쳐 이른바 '메모리 겨울' 등 비관적 전망을 제시해온 이력이 있다. 이번에 시장에서 회자된 그의 부정적 노트가 실제로는 삭제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해당 견해의 신빙성과 사내 의견 분열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AI 투자 인사이트
메모리 슈퍼사이클 논쟁이 애널리스트 간에도 엇갈리는 국면.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 근거는 유효하나 실적 발표 전 단기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