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 Cowen, 알파벳 클라우드 82% 급성장 매수 유지

센티먼트 +58
영향도 82

AI 요약

  • 알파벳 2분기 총매출 1,198억 달러로 전년비 24.2% 증가, 컨센서스 2.3% 상회하며 어닝 비트
  • 클라우드 매출 248억 달러로 81.8% 급성장, 수주잔고 5,140억 달러·영업마진 35.6%로 확대
  • TD Cowen 매수·목표가 475달러 유지, 26년 캐펙스 가이던스 2,050억 달러로 상향

뉴스 기사

TD Cowen이 알파벳(GOOGL)의 2분기 실적을 검토한 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75달러(현재가 341.91달러)를 나란히 유지했다. 클라우드 부문의 폭발적 성장이 실적 서프라이즈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2분기 총매출은 1,198억 달러로 전년 대비 24.2% 늘며 시장 예상치를 2.3% 웃돌았다. 환율 효과를 제외한 성장률은 23%로 1분기 18.7%에서 오히려 가속됐다. 검색 매출은 16.8% 증가해 리테일·금융 버티컬이 견인했고, AI 모드는 월간 활성 이용자 10억 명을 넘어섰다. 유튜브 광고 매출은 110.6억 달러로 12.9% 성장하며 월드컵 특수 효과를 봤다. 가장 두드러진 것은 클라우드다. 매출 248억 달러로 전년비 81.8% 급증해 1분기(63.4%)를 크게 앞질렀고 컨센서스를 11% 상회했다. 수주잔고는 4,620억 달러에서 5,140억 달러로 불어났으며, 영업이익은 88억 달러로 마진이 20.7%에서 35.6%까지 뛰었다. 2분기부터 TPU 칩 판매 인식이 시작됐으나 이를 제외해도 성장세는 가속됐다. 포춘 100대 기업의 약 90%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했고, 자체 AI 모델의 토큰 처리량은 분당 220억 개로 늘었다. 경영진은 2026년 캐펙스 가이던스를 기존 1,800억~1,900억 달러에서 1,950억~2,050억 달러로 올렸다. AI 수요가 공급을 계속 앞지르는 상황을 반영한 조정이다. 다만 3분기부터 서드파티 데이터센터 확충에 따른 브리징 비용이 단기 마진을 압박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보고 EPS는 9.11달러였으나 여기에는 스페이스X IPO와 앤트로픽 펀딩을 반영한 비상장 지분 평가이익 980억 달러가 포함됐다. 일회성을 제외한 EPS는 2.85달러로 컨센서스(2.88달러)를 소폭 밑돌았고, 주가는 시간외에서 2% 하락했다. TD Cowen은 클라우드의 AI 변곡점을 반영해 장기 추정치를 상향하면서도 DCF 목표가는 475달러로 유지했다.

AI 투자 인사이트

클라우드 82% 성장과 캐펙스 상향은 AI 인프라 수요 강세를 재확인. 서치 견조·엔터프라이즈 AI 침투가 핵심으로, 단기 마진 부담은 감내 가능한 성장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