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2분기 실적 선방, 목표가는 하향

센티먼트 +18
영향도 55

AI 요약

  • AT&T의 2026년 2분기 영업실적에 대해 아거스와 씨티 모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광섬유 사업 확대와 유무선 결합 서비스 보급률 상승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 다만 통신업종 비용 압박과 스타링크의 이동통신 진입 리스크를 반영해 양사 모두 목표주가는 하향했다.

뉴스 기사

미국 통신 대기업 AT&T가 2026년 2분기 영업실적을 공개하자 주요 투자은행들이 잇따라 평가 의견을 내놓았다. 실적 자체는 대체로 긍정적이라는 반응이지만, 향후 성장을 둘러싼 부담 요인도 함께 지목됐다. 아거스는 투자의견 '매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기존 33달러에서 30달러로 낮췄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업종 전반에 걸친 비용 부담이 주가 상승 폭을 제한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AT&T가 농촌 지역의 4G 네트워크와 초고속 인터넷 커버리지를 넓히고 있고, 멕시코 사업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씨티 역시 '매수' 의견을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를 31.50달러에서 28달러로 조정했다. 씨티는 2분기 실적을 두고 광섬유 서비스의 잠재 시장이 확대되고 유무선 결합 상품의 침투율이 높아진 점이 두드러졌다고 진단했다. 반면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가 이동통신 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을 장기적인 산업 리스크로 꼽으며, 이러한 불확실성을 일부 반영해 목표가를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두 증권사 모두 실적 자체는 긍정적으로 봤지만, 비용 압박과 위성통신발 경쟁 심화 가능성을 이유로 눈높이를 소폭 낮춘 셈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AT&T의 유선·광섬유 성장세와 신규 경쟁 위협을 함께 저울질할 필요가 있다.

AI 투자 인사이트

실적은 견조하나 두 IB 모두 목표가를 하향해 상방은 제한적이다. 스타링크의 이동통신 진입이 통신주 전반의 장기 리스크로 부상하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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