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 전력난, SiC·GaN 수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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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글로벌 데이터센터 설비투자가 2024년 4,550억 달러에서 2029년 1조 달러를 넘어설 전망
  • 대만전력공사는 2028년까지 반도체·AI발 추가 전력 수요가 100만 킬로와트를 초과할 것으로 추정
  • HVDC·SST 전력 아키텍처 투자 확대로 SiC·GaN 전력반도체 수요가 구조적으로 성장

뉴스 기사

인공지능 확산이 데이터센터의 전력 구조 자체를 바꾸고 있다. 업계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데이터센터 설비투자 규모는 2024년 4,550억 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2029년에는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불과 5년 만에 두 배 이상 성장하는 셈이다. 전력 수요 압박은 특정 지역에서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 대만전력공사는 2028년까지 반도체와 AI 산업이 유발하는 추가 전력 수요가 100만 킬로와트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했다. 전력 공급의 안정성과 에너지 효율은 이제 개별 기업을 넘어 각국 정부 차원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이러한 흐름은 고전압직류송전(HVDC)과 고체변압기(SST) 등 차세대 전력 아키텍처에 대한 새로운 투자 물결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SST 기술은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로부터 강한 지지를 받으며 채택 논의가 확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최대 수혜가 예상되는 분야는 실리콘카바이드(SiC)와 질화갈륨(GaN) 등 화합물 전력반도체다. 고전압·고효율 전력 변환에 강점을 지닌 이들 소자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밀도 상승과 함께 구조적 수요 성장이 예상된다. 전력반도체가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AI 투자 인사이트

AI 데이터센터 전력 병목이 SiC·GaN 전력반도체의 장기 수요 모멘텀으로 연결되는 구조적 트렌드에 주목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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