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브랜드, 유럽 PHEV 점유율 34%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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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BYD·체리 등 중국 완성차 업체가 6월 유럽 PHEV 시장에서 34% 점유율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같은 기간 유럽 전체 신차 점유율은 11%, 순수 전기차(BEV) 점유율은 15%를 유지했다.
- •중국 업체들은 관세 회피를 위해 PHEV 판매를 확대하는 동시에 2023년 9월 이후 10건의 유럽 현지 생산기지 건설 계획을 발표하며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뉴스 기사
중국 완성차 업체들이 유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장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BYD와 체리 등 중국 브랜드는 지난 6월 유럽 PHEV 시장에서 3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같은 기간 유럽 전체 신차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의 점유율은 11%, 순수 전기차(BEV) 부문에서는 15%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PHEV 부문에서의 약진이 두드러지는데, 이는 유럽연합의 관세 부담을 피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순수 전기차에 비해 관세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은 PHEV로 판매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동시에 중국 업체들은 관세 장벽을 우회하기 위해 유럽 현지 생산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독일 매체는 중국 완성차 업체들이 '현지화 생산' 전략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전했으며, 유럽 운송환경연합 집계에 따르면 2023년 9월 이후 발표된 유럽 내 생산기지 건설 계획만 총 10건에 달한다. 이러한 흐름은 유럽 시장에서 전통 완성차 업체들과의 경쟁 구도를 근본적으로 흔들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한다. 관세 회피와 현지 생산이라는 이중 전략이 맞물리면서, 중국 브랜드의 유럽 침투는 향후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
AI 투자 인사이트
중국 EV의 관세 우회형 PHEV 확대와 유럽 현지 생산 가속은 서방 완성차의 유럽 점유율 방어를 압박하는 구조적 변수로 주시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