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어닝콜, 서버·파운드리 자신감 피력

센티먼트 +55
영향도 72

AI 요약

  • 인텔이 전 사업부 수요 강세와 장기계약을 근거로 설비투자를 대폭 상향했으며, ROI가 확실한 전공정 팹 중심 투자 원칙을 유지한다고 밝힘
  • 차세대 서버 CPU 그래니트 래피즈 수요가 공급을 압도해 Intel 3 캐파를 확대 중이며, 향후 수년간 두 자릿수 고성장을 자신함
  • 3분기 마진은 신제품 초기 원가 부담으로 42% 수준을 예상해 연간 40%대 목표 방어에 성공했고, ASIC 사업은 전년 대비 3배 성장해 연매출 2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

뉴스 기사

인텔이 최근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사업 전반의 수요 강세와 장기 계약을 근거로 설비투자(CapEx)를 대폭 상향한 배경을 설명했다. 회사 측은 투자 원칙에 대해 수익성(ROI)이 명확히 확보되는 경우에 한해 전공정 팹 중심으로 자금을 집행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서버 사업에서는 차세대 핵심 제품인 그래니트 래피즈의 수요가 공급을 완전히 압도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응해 Intel 3 공정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으며, 향후 수년간 연평균 두 자릿수의 고성장을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AMD·Arm과의 경쟁 구도에 대해서는 당장의 점유율 경쟁보다 생산량 확대를 통한 공급 충족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고, Arm은 경쟁사가 아니라 파운드리·ASIC 분야의 핵심 파트너이자 우량 고객이라고 규정했다. PC 사업의 호실적은 판매량 증가보다 고부가 제품 위주의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효과가 컸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PC 수요가 둔화하더라도 잉여 생산능력을 공급이 부족한 서버용으로 전환할 수 있어 오히려 긍정적이라는 입장이다. 수익성과 관련해 3분기 마진은 팬서 레이크 등 신제품의 초기 원가 부담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42% 수준을 예상하며, 이는 올해 40%대 방어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수치라고 평가했다. 파운드리 부문은 구체적인 외부 고객사 발표는 아직 없으나 18A 리스크 생산과 14A 로드맵이 순항하면서 외부 고객들의 기술·수율 검증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자금 여력에 대해서는 총 400억 달러 규모의 유동성을 보유해 현재 재원이 충분하며, 필요시 비핵심 자산 매각이나 자본 시장을 통한 추가 조달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맞춤형 반도체(ASIC) 사업은 전년 대비 3배 성장하며 연매출 2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 중이며, 첨단 패키징을 무기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메모리 전략과 관련해서는 SK하이닉스 등 주요 메모리 업체와 협력해 연산·메모리 통합 및 적층 등 차세대 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I 투자 인사이트

서버 CPU 수요 강세와 마진 방어, ASIC 3배 성장은 실적 반등 신호지만 파운드리 확정 수주 부재는 여전한 리스크로 실제 고객사 발표 여부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