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인텔 FY2Q26 매출 161.3억 달러로 컨센서스 12% 상회, 15년 내 최강 성장
- •GPM 41.8%·EPS 0.42달러로 흑자 전환하며 시간외 11.13% 급등
- •2026년 CapEx 180억→200억 달러 상향, AI 컴퓨트 수요 대응 및 18A 공정 진전
뉴스 기사
인텔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내놓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11% 넘게 급등했다. 매출은 161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 전분기 대비 19% 늘며 컨센서스를 12% 상회했고, 이는 최근 15년래 가장 강력한 매출 성장세다. 수익성 개선도 뚜렷했다. 비GAAP 기준 총이익률은 41.8%로 전년 대비 12.1%포인트 뛰었고, 희석 주당순이익은 0.42달러를 기록하며 전년의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팹 수율 상승과 사이클타임 단축에 따른 물량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다음 분기 가이던스도 견조했다. 3분기 매출은 163억 달러 안팎, 총이익률 42.0%를 제시했다. 특히 AI 컴퓨트 수요 대응을 위해 2026년 설비투자를 기존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했으며, 2027년에도 의미 있는 증액을 예고했다. 기술 로드맵 측면에서는 첨단 공정 18A 패밀리가 진전을 보였다. 18A-P가 리스크 생산에 진입했고, 일부 판터레이크 제품은 ASML의 High-NA EUV 장비로 양산 단계에 들어섰다. 인텔은 삼바노바·폭스콘과 함께 추론·에이전틱 워크로드용 랙스케일 인프라를 시연했고, Xeon과 엔비디아 블랙웰 GPU를 결합한 분산형 에이전틱 클라우드도 공개했다. 고객사와의 CPU·XPU 장기 공급 계약 체결, 구글 클라우드와의 다년 전략 협업 확대 등 AI 전환 흐름에 올라탄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130여 개 고객이 엣지 AI·로보틱스용으로 코어 울트라 시리즈를 채택·테스트하며 피지컬 AI 모멘텀도 확대되고 있다.
AI 투자 인사이트
제품·파운드리 동반 회복과 CapEx 상향은 턴어라운드 신호이나, 18A 수율 안정화와 AI 서버 CPU 점유율 방어가 지속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