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인텔 2026년 2분기 매출 161억 달러로 전년比 25% 급증, 15년 만에 최대 성장률 기록
- •조정 EPS 0.42달러로 흑자 전환했으나 GAAP 기준 주당 2.16달러 손실 지속
- •18A 공정 기반 Xeon 6+ 출시, Panther Lake 고용량 양산 진입 등 파운드리 전환 가속
뉴스 기사
인텔이 2026년 2분기에 15년 만에 가장 강력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실적 반등 신호를 보였다. 이번 분기 매출은 16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으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42달러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회계기준(GAAP) EPS는 주당 2.16달러 손실을 기록해 대규모 투자에 따른 손실 부담은 여전한 상황이다. 제품과 공정 양면에서 진전이 두드러졌다. 인텔은 자사 18A 공정으로 제조된 첫 서버급 프로세서인 Xeon 6+를 선보였으며, Panther Lake 일부 제품은 High-NA EUV를 활용한 고용량 양산 단계에 진입했다. 차세대 18A-P 공정은 리스크 생산에 돌입해 고객 로드맵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인프라 확장도 이어졌다. 삼바노바, 폭스콘과 협력해 랙스케일 추론 솔루션을 확대했고, 로봇·엣지 AI용 Core Ultra 시리즈 3는 130여 고객사가 채택하거나 평가 중이다. 이와 함께 지멘스, 히타치 등과의 AI 협력, OpenVINO 물리 AI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10~200GbE를 지원하는 이더넷 E835 포트폴리오도 공개됐다. 투자 확대 기조도 분명했다. 인텔은 Xeon 제조 능력 확충을 위해 50억 유로 규모의 투자를 발표하고,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분기 영업현금흐름은 70억 달러를 창출했으나, 별도의 자사주 매입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다. 립부 탄 CEO는 "AI가 전례 없는 컴퓨팅 수요를 이끌고 있으며, 인텔은 CPU 프랜차이즈와 ASIC, 첨단 패키징, 파운드리 전반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확보할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브 진스너 CFO는 수율 개선과 사이클 타임 단축에 힘입은 물량 상향이 가이던스 상회를 견인했다고 설명하며, 장비·클린룸·기판에 대한 투자를 의미 있게 늘리겠다고 밝혔다.
AI 투자 인사이트
매출 급증과 조정 EPS 흑자 전환은 파운드리 전환 스토리에 긍정적이나, 지속되는 GAAP 손실과 공격적 투자 부담이 단기 수익성 변수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