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SAP 2분기 매출 98.8억 유로로 예상 소폭 상회, 클라우드 매출 환율 제외 전년비 +24% 성장
- •영업이익 27.4억 유로·비IFRS EPS 1.59유로로 시장 예상치 하회하며 수익성은 부진
- •클라우드 수주잔고 229억 유로(+26%)와 잉여현금흐름 30억 유로는 예상 상회, 연간 가이던스 유지
뉴스 기사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 SAP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클라우드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를 재확인했다. 다만 수익성 지표는 시장 기대치를 밑돌아 성장과 이익의 온도차가 드러났다. 2분기 비IFRS 기준 매출은 98억 8,000만 유로로 시장 예상치 98억 5,000만 유로를 소폭 웃돌았다. 특히 클라우드 매출은 62억 8,000만 유로를 기록했고, 환율 영향을 제외한 클라우드 매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24%로 예상치 23.2%를 상회했다. 클라우드·소프트웨어 매출 역시 88억 5,000만 유로로 예상을 넘어섰다. 반면 수익성 지표는 부진했다. 비IFRS 기준 영업이익은 27억 4,000만 유로로 예상치 29억 1,000만 유로를 밑돌았고, EPS는 1.59유로로 시장이 기대한 1.75유로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다만 세후이익은 22억 1,000만 유로로 예상치 19억 5,000만 유로를 상회하며 세제 효과가 반영됐다. 미래 성장의 가늠자인 수주 지표는 긍정적이었다. 클라우드 수주잔고는 229억 유로로, 환율 영향을 제외한 성장률이 전년 대비 26%에 달해 예상치 23.8%를 뛰어넘었다. 잉여현금흐름도 30억 유로로 예상을 소폭 웃돌았다. SAP는 연간 전망을 그대로 유지했다. 비IFRS 기준 클라우드·소프트웨어 매출 가이던스는 363억~368억 유로, 클라우드 매출은 258억~262억 유로로 제시했다. 이는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견조한 수주잔고와 두 자릿수 클라우드 성장은 SAP의 구독 전환 전략이 순항하고 있음을 시사하지만, 단기 수익성 압박은 투자자들이 주시할 변수로 남는다.
AI 투자 인사이트
클라우드 매출·수주잔고 성장은 견조하나 EPS·영업이익 미달로 단기 수익성 우려가 상존, 구독 전환 모멘텀 대비 마진 개선 여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