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미즈호는 테슬라의 피지컬 AI 등 장기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유지되고 있다며 outperform을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480달러에서 450달러로 하향했다.
- •Cybercab 양산,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로봇 등이 장기 성장 시장으로 지목됐고 유럽 관세 리스크는 동종기업 대비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 •에버코어는 성장동력이 모두 장기 기회일 뿐 단기 실적을 견인할 요인은 불분명하다며 in-line 의견과 목표주가 300달러를 유지했다.
뉴스 기사
미즈호와 에버코어가 테슬라(NAS: TSLA)에 대해 장기 성장성과 단기 실적 사이의 온도차를 드러내는 분석을 잇달아 내놨다. 미즈호의 비제이 라케시(Vijay Rakesh) 애널리스트는 피지컬 AI로 대표되는 테슬라의 장기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견고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테슬라가 Cybercab을 양산 단계로 끌어올리며 피지컬 AI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자율주행 차량과 휴머노이드 로봇처럼 장기적으로 확장 가능한 시장이 형성되고 있으며, 규제 환경도 우호적으로 전개될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단기 변수로는 유럽의 관세 리스크가 거론되지만, 미즈호는 테슬라가 짊어질 부담이 경쟁사 대비 크지 않다고 봤다. 다만 투자의견은 outperform을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기존 480달러에서 450달러로 소폭 낮췄다. 반면 에버코어는 보다 신중한 시각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술 확산, 로보택시 서비스, 옵티머스 로봇 공개, 최근의 Terafab 반도체 제조 설비에 이르기까지 투자자의 이목을 끄는 새로운 성장 카드를 지속적으로 꺼내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이들 모두가 장기적 성장 기회에 국한될 뿐, 당장의 실적을 밀어올릴 단기 동력은 아직 뚜렷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투자의견 in-line과 목표주가 300달러를 그대로 유지했다. 두 증권사의 상반된 목표주가는 테슬라를 둘러싼 시장의 핵심 논쟁을 압축한다. 성장 서사에 대한 신뢰는 유지되지만, 그 가치를 언제부터 실적으로 확인할 수 있느냐를 두고 평가가 갈리는 국면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테슬라의 장기 AI·로봇 성장성은 인정받되 단기 실적 가시성 부재가 밸류에이션 논쟁의 핵심. 목표가 격차(450 vs 300달러)가 이를 방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