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C, 유가 2008년 146달러 돌파 경고

센티먼트 -35
영향도 78

AI 요약

  • RBC는 전쟁이 위험 단계에 진입해 유가가 2008년 배럴당 146달러 사상 최고치를 넘어설 수 있다고 경고
  • 후티 세력 참전으로 호르무즈·만데브 해협 등 핵심 에너지 수송로가 동시 압박받는 상황
  • 골드만삭스도 해상 운송 차질 지속 시 4분기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

뉴스 기사

글로벌 원유 시장이 다시 지정학적 리스크의 한복판으로 진입하고 있다. 캐나다왕립은행(RBC)은 현재 중동 분쟁이 위험한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진단하며, 국제 유가가 2008년에 기록한 배럴당 146달러의 역대 최고치마저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핵심 배경은 두 곳의 에너지 수송 요충지가 동시에 위협받고 있다는 점이다. 후티 무장세력이 분쟁에 가담하면서 호르무즈 해협과 만데브 해협이 함께 압박을 받고 있다. RBC는 갈등이 전면전으로 확산될 경우 우선 2022년 기록한 배럴당 128달러 고점을 돌파하고,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는 146달러 선까지 도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관적 전망은 RBC에 국한되지 않는다. 골드만삭스 역시 해상 운송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4분기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웃돌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미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달러 관문을 시험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가 급등은 원유 생산·정제 기업에는 마진 확대 요인이지만, 인플레이션 재점화와 해상 물류 비용 상승을 통해 전반적인 시장 심리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에너지 섹터와 운송·물류 관련 자산의 변동성 확대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AI 투자 인사이트

중동 수송로 리스크로 유가 상단이 열리며 에너지 섹터는 수혜, 운송·인플레이션 민감 자산은 변동성 확대에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