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일본 반도체 장비·소재주 강세 유지

센티먼트 +58
영향도 72

AI 요약

  • JP모건이 7월 아시아 투자자 미팅에서 반도체 펀더멘털에 대한 강세 시각과 바닥권 종목 탐색 수요를 확인했다.
  • WFE 시장을 CY2026 1,590억 달러(+28%)부터 CY2028 2,370억 달러까지 전망하며, TSMC·인텔 자본지출 상향 등 상방 가능성도 제기됐다.
  • 키옥시아는 출장 기간 32% 급락 후 FY2027 기준 P/E 3.5배까지 조정돼 반등 기대가 커졌고, 도쿄일렉트론·어드밴테스트는 비중확대 의견이 유지됐다.

뉴스 기사

JP모건이 7월 13일 주간 아시아 투자자들을 만난 뒤, 반도체·테크 소재 섹터에 대한 시장 심리를 정리한 미팅 피드백을 내놨다. 투자자들은 펀더멘털에 대해 여전히 강세 시각을 유지하면서도, 주가의 바닥 형성 시점과 상대적으로 견조한 종목 발굴에 논의를 집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JP모건이 제시한 최선호주는 키옥시아, 도쿄일렉트론, 어드밴테스트, SCREEN 홀딩스, 닛토보, JX금속 순으로, 대부분 비중확대 의견이 유지됐다. 논의의 초점은 키옥시아 실적 전망(가격·장기계약·SLC), 전공정 업체들의 가격 개정 실현 가능성, 소재 업체 중심의 생산능력과 가격 결정력 세 가지였다. 전방 시장인 WFE(웨이퍼 팹 장비) 규모에 대해 JP모건은 CY2026년 1,590억 달러(전년 대비 +28%), CY2027년 2,050억 달러(+29%), CY2028년 2,370억 달러(+16%)를 전망했다. 다만 상당수 투자자는 상방 가능성을 논의했는데, TSMC의 추가 자본지출 상향, DRAM 관련 투자 확대 기대, 7월 24일 예정된 인텔 실적에서의 자본지출 상향 가능성, Terafab 기대 등이 근거로 제시됐다. 일부는 CY2028년 WFE 시장이 2,500억 달러에 도달하는 시나리오까지 검토했다. 키옥시아는 출장 기간 중 주가가 32% 급락하며 TOPIX(-3%)를 크게 하회, 7만 7,000엔에서 5만 2,110엔까지 밀렸다. 하이퍼스케일러 지출 지속 여부와 저비용 Kimi K3 모델의 KV 캐시 수요 잠식 우려가 하락 요인으로 지목됐으나, 후자는 효율 개선이 오히려 소비를 늘린다는 제번스의 역설 관점에서 주 후반 상당 부분 완화됐다는 평가다. 실제 Kimi는 수요 폭증으로 GPU 용량이 한계에 달해 7월 19일 신규 가입을 중단했다. JP모건은 키옥시아 주가가 FY2027 추정치 기준 P/E 약 3.5배까지 조정됐다고 진단하며 반등 기대를 시사했다. 전공정 영역에 대한 코멘트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었다. JP모건은 특히 도쿄일렉트론을 주목하며, 식각·증착·EUV 공동개발 등에서의 강한 입지와 높은 DRAM 비중, 엔화 표시 매출을 배경으로 한 가격 인상 수용성을 강점으로 꼽았다. TSMC가 7월 16일 장비 가격 상승을 자본지출 증가 요인으로 언급하고, ASML이 7월 15일 보다 유연한 가격 결정을 시사한 점도 가격 인상 기대에 힘을 실었다. 어드밴테스트에 대해서는 차세대 GPU 테스트 시간 하향과 ASIC 점유율 우려에도 불구하고, 신규 장비 비중 상승과 CPU·CPO 기회 확대를 근거로 강세 스탠스를 유지했다.

AI 투자 인사이트

일본 반도체 장비·메모리주는 WFE 고성장과 가격 인상 사이클의 핵심 수혜주로, TSMC·인텔 자본지출 발표가 상방 트리거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