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노키아 2분기 매출 48.2억 유로로 전년比 8% 증가, 조정 EPS 0.07유로 기록
- •AI·클라우드 고객 순매출 105% 급증, 주문 유입액 28억 유로 달성
- •업계 최초 상용 AI-RAN 플랫폼 출시 및 NXP 애리조나 반도체 팹 인수 합의
뉴스 기사
노키아가 2분기 실적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를 발판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확인했다. 매출은 48억20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8% 늘었으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07유로, GAAP 기준 EPS는 0.00유로를 기록했다. 가장 두드러진 부문은 AI·클라우드 사업이다. 해당 부문 순매출은 전년 대비 105% 급증했고, 2분기 주문 유입액은 28억 유로에 달했다. 노키아는 이들 수주 가운데 약 절반이 향후 12개월 내 실제 매출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옵티컬 네트워크는 고정환율 기준 20%, IP 네트워크는 16% 성장하며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기술 측면에서는 업계 최초로 상용 AI-RAN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2028년까지 100%가 넘는 주파수 효율 개선을 목표로 하며, 5G 네트워크에 즉각 적용되는 동시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6G로 나아가는 경로를 제공한다. 미국 내 제조 투자도 확대했다. 노키아는 펜실베이니아 첨단 패키징 생산능력을 10배로 늘리고, NXP의 애리조나주 챈들러 반도체 제조 캠퍼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사업 구조조정도 병행돼 2분기 3억9000만 유로의 구조조정 비용이 반영됐으며, 고정형 무선 접속(FWA) CPE 사업은 인시고에 매각하기로 했다. 저스틴 호타드 최고경영자(CEO)는 "공급이 여전히 업계의 주된 제약 요인인 가운데 수요는 견조하다"며 "비교 기준 영업이익 가이던스의 중간값을 다소 상회하는 실적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연간 운영 전망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됐고, 이사회는 주당 0.04유로의 배당을 2026년 8월 6일 지급하기로 승인했다.
AI 투자 인사이트
AI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광·IP 네트워크 수요가 실적으로 가시화되는 국면. 28억 유로 수주잔고와 미국 제조 투자가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