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오펜하이머는 알파벳의 서비스 부문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3.45%p 하락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분석, AI 솔루션의 수익화 부진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 •클라우드(GCP) 매출은 전년 대비 82% 급증하고 이익률도 개선됐으나, 자체 용량 부족으로 서드파티 컴퓨팅을 대여해야 해 하반기 마진 압박이 우려된다.
- •오펜하이머는 목표가를 445달러에서 400달러로, 파이퍼샌들러는 395달러로 하향했으나 투자의견은 각각 outperform·비중확대로 유지했다.
뉴스 기사
알파벳(GOOGL, GOOG)의 최근 실적을 두고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수익성 둔화 신호에 주목하고 있다. 오펜하이머는 이번 실적에서 이익률 하락을 시사하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진단했다. 클라우드 부문은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늘었고 이익률도 개선됐으며, 클라우드 용량 확충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서비스 부문의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이 3.45%포인트 떨어진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는데, 제미나이 AI 모델과 검색엔진 AI 모드 등 인공지능 기능이 아직 충분한 수익으로 연결되지 못한 것이 배경으로 지목됐다. 클라우드 수주잔고는 전분기 대비 11% 늘었지만, 알파벳이 자체 인프라만으로 이 수요를 소화하지 못해 외부 컴퓨팅 용량을 빌려야 하는 상황도 지적됐다. 이는 하반기 이익률을 추가로 압박할 수 있는 변수다. 오펜하이머는 투자의견을 'outperform'으로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445달러에서 400달러로 낮췄다. 파이퍼샌들러 역시 알파벳이 2026년 자본지출 전망치를 상향했고 2027년에도 자본지출 증가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445달러에서 395달러로 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종합하면, 클라우드 성장세는 견조하나 AI 수익화 지연과 늘어나는 설비투자 부담이 단기 마진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AI 투자 인사이트
클라우드 고성장에도 AI 수익화 지연과 자본지출 확대로 목표가가 동반 하향됐다. 투자의견은 유지된 만큼 마진 회복 시점이 주가 향방의 핵심 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