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테슬라 마진 부진에 목표가 445달러로 하향

센티먼트 -20
영향도 78

AI 요약

  • 테슬라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3.98억 달러로 컨센서스 대폭 하회, EPS 0.33달러 기록
  • 규제 크레딧 감소·금리 보조 비용·ESS 보증 부담 등이 매출총이익률을 압박
  • JP모건, 2026·2027 EPS 및 목표주가 하향했으나 로보택시·사이버캡이 하방 지지 전망

뉴스 기사

JP모건이 테슬라의 2026년 2분기 실적을 두고 예상보다 큰 폭의 마진 부진을 지적하며 추정치를 대거 낮췄다. 매출은 282억 달러로 시장 눈높이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3억 9,800만 달러에 그쳐 JP모건 추정치(16억 1,900만 달러)와 컨센서스(15억 300만 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주당순이익 역시 0.33달러로 추정치 0.60달러에 한참 못 미쳤다. 부진의 핵심은 매출총이익률 악화였다. 규제 크레딧 감소, 금리 보조 비용 증가, 에너지저장(ESS) 부문의 보증 부담, 원자재 가격 상승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규제 크레딧을 제외한 자동차 매출총이익률은 16.3%로 추정치(19.5%)를 하회했으나, 전분기의 일회성 요인을 조정하면 사실상 보합 수준이어서 최근 판매 호조가 인센티브에만 기댄 것이라는 우려는 다소 완화됐다. 수요 측면에서는 완전자율주행(FSD)이 핵심 구매 요인으로 부상하며 구독자가 전분기 대비 15% 늘어난 약 150만 명, 북미 부착률은 약 55%까지 상승했다. 로보택시는 6개 도시·2개 주로 확장돼 누적 38만 마일 이상을 무사고 무감독 주행으로 기록했고, 사이버캡은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양산에 들어갔다. 반면 옵티머스는 공급망 미비로 초기 생산 곡선이 완만할 전망이며, 삼성·TSMC·파나소닉 등이 휴머노이드 공급망 구축에 함께 투자하고 있다. 에너지 저장 부문은 전년 대비 41% 성장했으나 매출총이익률이 39.5%에서 20.4%로 급락하며 장기 마진 목표가 20%대 초중반으로 하향됐다. 자본지출은 연초 이후 약 82억 달러가 집행됐고 연간 250억 달러 이상 가이던스가 재확인됐다. 이를 반영해 JP모건은 2026·2027년 EPS 전망을 각각 1.60달러, 1.70달러로 낮추고, 밸류에이션 기준이 되는 2030년 EPS도 6.60달러로 하향하며 목표주가를 475달러에서 445달러로 조정했다. 다만 로보택시 확대와 사이버캡 양산, 판매 재가속이 하방을 지지할 것으로 보며, 단기적으로는 추정치 하향이 바닥을 다지는 과정에서 주가가 박스권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AI 투자 인사이트

실적 마진 쇼크로 단기 추정치 하향이 불가피하나, FSD 구독 확대와 로보택시 주행거리 복리 성장이 장기 EPS 변곡점의 열쇠다. 주가는 추정치 바닥 확인까지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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