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 실적 호조에도 가이던스 실망 급락

센티먼트 -38
영향도 68

AI 요약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2분기 매출 34.9억 달러(+26% YoY), 비GAAP EPS 0.31달러로 모두 컨센서스 상회
  • 3분기 매출 가이던스 37억 달러로 컨센서스 38억 달러 하회하며 프리마켓 13% 급락
  • 매출총이익률 34.8%로 개선, 2027년 데이터센터 매출 20억 달러 이상 전망

뉴스 기사

유럽 최대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NYSE: STM)가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적을 내고도 주가가 급락했다. 회사가 제시한 3분기 매출 전망이 투자자들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것이 발목을 잡았다. 2분기 매출은 34.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했으며, 컨센서스를 0.2억 달러 상회했다. 비GAAP 주당순이익(EPS)은 0.31달러로 전년 대비 417% 급증하며 시장 예상치를 0.04달러 웃돌았다. 부문별로는 마이크로컨트롤러·디지털IC·RF 제품(MDRF)이 34.5% 성장하며 아날로그·전력·개별소자(APMS) 부문의 19.6% 증가를 앞질렀다.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매출총이익은 12.2억 달러로 전년 대비 31.1% 늘었고, 매출총이익률은 1.3%포인트 상승한 34.8%를 기록했다. 제품 믹스 개선과 저가동 설비 비용 감소가 이익률 개선을 이끌었다. 2분기 순자본지출은 4.09억 달러로 전년 4.65억 달러 대비 축소됐다. 그러나 경영진이 제시한 3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37억 달러로, 시장 컨센서스 38억 달러를 밑돌았다. 매출총이익률 전망치는 37%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지만, 매출 눈높이 하회 소식에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13.0% 급락했다. 다만 회사는 2027년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이 2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제시했다.

AI 투자 인사이트

실적 자체는 견조했으나 가이던스 부진이 단기 주가를 짓눌렀다. 데이터센터 매출 확대 전망은 중장기 반등 열쇠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