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FY2Q26 매출 111억달러로 컨센 상회했으나 EPS 2.47달러 부진에 주가 8.7% 하락
- •역대 최대 신규 수주 242억달러, 가스터빈 12개월 계약 77GW로 중장기 실적 가시성 강화
- •연간 매출 가이던스·FCF 전망을 각각 10억·50억달러 상향 조정
뉴스 기사
미국 전력설비 기업 GE 베르노바(GEV)가 FY2Q26 실적 발표 후 주가가 8.7% 급락했으나, 시장에서는 이번 조정이 펀더멘털 훼손이 아닌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분기 매출은 111억달러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지만, 주당순이익(EPS)은 2.47달러에 그쳐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EPS 부진의 배경으로는 풍력(Wind) 부문 적자 확대와 Prolec 인수에 따른 감가상각·재고 스텝업 비용이 지목됐다. 다만 관련 비용은 조정 EBITDA에서 제외되는 일회성 요인으로, 구조적 수익성 훼손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긍정적 신호가 뚜렷하다. 신규 수주는 역대 최대인 242억달러를 기록했고, 최근 12개월 가스터빈 계약 규모는 77GW에 달했다. 2분기 신규 계약 20GW는 기대치를 상회했으며, 회사는 2030년 연산 30GW 생산능력 목표를 새로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간 매출 가이던스와 잉여현금흐름(FCF) 전망을 각각 10억달러, 50억달러 상향 조정했다. 사업부별로는 Power 부문이 매출 55억달러, EBITDA 마진 18.8%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Electrification 부문은 매출 36억달러, 마진 18.4%로 개선 폭이 가장 컸으며, 데이터센터 수주 확대와 1.7배 북투빌 비율을 통해 AI발 전력 수요가 실제 수주로 이어지고 있음이 확인됐다. Wind 부문은 매출 20억달러에 EBITDA -2.75억달러로 적자가 확대됐지만 가이던스 범위 내이며, 하반기 인도 물량 증가로 손익 개선 경로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단기 주가 조정은 밸류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 성격으로, 가스터빈 대규모 수주와 AI 전력 수요 확대라는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