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알파벳 클라우드·검색 강세에 매수 유지

센티먼트 +52
영향도 74

AI 요약

  • JP모건이 알파벳에 대해 Overweight 의견을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460달러에서 420달러로 하향했다.
  • 2분기 클라우드 매출이 전년 대비 82% 급증하고 검색은 17% 성장하며 AI 투자의 수익화를 입증했다.
  • 2026년 캐펙스 가이던스가 1,950억~2,050억 달러로 150억 달러 상향돼 자본 부담 확대가 논쟁 지점으로 부각됐다.

뉴스 기사

JP모건이 알파벳(구글)에 대한 투자의견을 'Overweight'로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기존 460달러에서 420달러로 낮췄다. 조정 국면을 매수 기회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2분기 실적은 AI 투자의 수익화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환율 중립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23% 성장으로 가속됐고, 클라우드는 82% 급증하며 시장 기대를 상회했다. 클라우드 백로그는 전 분기보다 520억 달러 늘어난 5,14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신규 고객 확보 속도가 1년 전의 두 배로 빨라졌다. 특히 구글은 2분기 처음으로 TPU 하드웨어 판매 매출을 인식했는데, JP모건은 이를 10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하며 라이선스가 아닌 총액 기준 직접 판매로 파악했다. 검색·광고 부문도 견조했다. 검색 및 기타 매출은 17% 성장했고, AI 모드 월간 활성 사용자는 10억 명을 돌파했다. 유튜브 광고는 월드컵 효과 등에 힘입어 13% 늘었다. 관건은 자본지출이다. 구글은 2026년 캐펙스 가이던스를 1,950억~2,050억 달러로 150억 달러 상향했으며, JP모건은 이번 상향이 가격 상승이 아닌 수요 대응을 위한 캐파 선제 확보 성격이라고 해석했다. 다만 감가상각 가속화, 제3자 캐파 의존, 위즈 인수 비용 등이 단기 마진 압력으로 작용해 2분기 영업이익률은 34.0%로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다. JP모건은 클라우드·검색·구독 전반의 풀스택 수익화 역량을 근거로 낙관론을 유지하며, 2028년 예상 GAAP EPS 16.66달러에 25배를 적용해 2027년 12월 목표주가 420달러를 제시했다.

AI 투자 인사이트

AI 수익화는 입증됐으나 목표가 하향의 배경인 캐펙스 급증이 향후 마진 방향을 좌우할 핵심 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