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AI서버 MLCC 3천억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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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삼성전기가 글로벌 대형기업과 약 2,951억원 규모의 AI 서버용 MLCC 장기공급계약을 체결
  • 이번 계약 포함 AI 부품 누적 장기공급계약 규모는 약 2조3,000억원으로 확대
  • AI 서버용 MLCC 시장점유율 40% 이상 확보, 복수 글로벌 고객사와 추가 계약 협의 중

뉴스 기사

삼성전기가 AI 서버 부품 시장에서 대규모 장기공급 계약을 추가로 확보했다. 회사는 글로벌 대형 기업과 2억달러, 원화 약 2,951억원 규모의 AI 서버용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급 기간은 2027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며, 계약 상대방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을 반영하면 삼성전기가 확보한 AI 부품 관련 장기공급계약 누적 규모는 약 2조3,000억원에 이른다. 앞서 회사는 지난 5월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실리콘 커패시터 계약을, 6월에는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와 약 4,500억원 규모의 AI 서버용 MLCC 계약을 각각 맺은 바 있다. AI 서버용 MLCC는 일반 서버 대비 탑재량이 크게 늘어나는 것이 특징으로, 서버 랙 한 대에 최대 60만개까지 들어간다. 삼성전기는 이 시장에서 40%를 웃도는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복수의 글로벌 고객사와 추가 중장기 공급계약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부가 수동부품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고 있어, 관련 장기계약 확보는 실적 가시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AI 투자 인사이트

AI 서버향 고부가 MLCC 장기계약 누적 2.3조 확보로 AI 데이터센터 수요 수혜가 실적으로 가시화되는 국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