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AMD, 中과 장기 서버 CPU 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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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도 72

AI 요약

  • 인텔과 AMD가 서버 CPU 가격 급등·공급 부족에 대응해 중국 주요 고객사와 1~2년 이상 장기 공급 계약 추진
  •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GPU를 넘어 CPU로 확산되며 중국 내 일부 서버 CPU 가격이 올해 40% 이상 급등, 인텔 납기는 최대 6개월
  • 인텔은 제온 중심 수요 우위를 강조하고 AMD는 2030년 서버 CPU 시장 전망을 1,200억 달러 이상으로 상향 조정

뉴스 기사

인텔과 AMD가 서버용 CPU의 가격 급등과 공급 부족 국면에 대응해 중국 주요 서버 고객사들과 1~2년 이상의 장기 공급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열기가 GPU를 넘어 일반 서버용 CPU로까지 번지면서, 제조사 측의 협상력이 크게 높아진 결과다. AI 인프라 구축에는 GPU뿐 아니라 서버·저장장치·네트워크, 그리고 추론(인퍼런스) 워크로드를 뒷받침할 대규모 CPU가 필수적이다. 이번 계약은 구매 물량은 보장하되 가격은 시장 상황에 연동하는 방식이 중심이며, 기본 1년 계약 외에 2년 이상의 장기 계약도 테이블에 올라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시장의 공급 병목은 뚜렷하다. 일부 서버 CPU 가격은 전월 대비 10% 이상, 올해 들어 일부 제품은 40% 넘게 뛰었다. 인텔 일부 제품은 주문 후 납품까지 걸리는 리드타임이 최대 6개월에 이를 만큼 수급 불균형이 심화됐다. 인텔의 립부 탄 CEO는 제온 CPU를 중심으로 수요가 공급을 계속 앞지르고 있다고 밝혔으며, 올해 1분기에는 구글 등 글로벌 대기업과도 장기 계약을 맺었다. AMD는 에이전틱 AI 수요 확대를 근거로 2030년 서버 CPU 시장 규모 전망치를 1,200억 달러 이상으로 상향했다. 반면 미국의 고성능 AI GPU 수출 제재 속에서 데이터센터를 확장하려는 중국 클라우드·인터넷 기업들은 CPU 수급 난항으로 비용 증가와 서비스 배치 지연을 겪고 있다. 공급자 우위 국면이 이어지는 한, 인텔과 AMD의 서버 사업 마진과 매출 가시성은 당분간 개선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AI 투자 인사이트

서버 CPU 공급자 우위 지속 시 인텔·AMD 마진·매출 가시성 개선. 데이터센터 CPU 수요 구조적 확대에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