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中 공모펀드 홍콩 비중 축소 진단
센티먼트 +25
영향도 58
AI 요약
- •상반기 홍콩 증시는 본토 A주와 미국·한국 AI 랠리에 밀려 부진했고, 본토 공모펀드의 홍콩 비중은 '9·24' 정책 전환 이전보다도 낮아짐
- •펀드들은 인터넷 업종 비중을 대폭 줄인 반면 반도체는 역사적 최고 수준까지 집중 매수
- •골드만삭스는 항셍테크 위험 대비 기대수익이 매력적으로 개선됐으나 지속 상승엔 대규모 재정 부양·기술 혁신 촉매가 필요하다고 평가
뉴스 기사
골드만삭스가 중국 본토 공모펀드의 홍콩 주식 보유 현황을 점검한 분석을 내놓았다. 상반기 홍콩 증시는 본토 A주는 물론 미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AI) 랠리에 밀리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본토 공모펀드들은 홍콩 주식을 적극적으로 줄여왔다. 그 결과 홍콩 비중은 지난해 이른바 '9·24' 정책 전환이 단행되기 이전 수준보다도 더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관련 비중이 크게 축소된 반면, 반도체는 역사적 최고 수준까지 집중적으로 매수하며 뚜렷한 쏠림을 나타냈다. 다만 7월 들어 글로벌 AI 자산에 대한 디레버리징이 진행되면서 자금 재배치 움직임이 시작됐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홍콩 증시가 새로운 매매 기회로 부각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골드만삭스는 항셍테크지수의 위험 대비 기대수익이 매력적인 수준까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단발성 반등을 넘어 지속적인 상승세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대규모 재정 부양이나 중대한 기술 혁신과 같은 강력한 촉매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을 함께 지적했다.
AI 투자 인사이트
본토 펀드의 홍콩 저비중과 AI 디레버리징발 자금 재배치가 겹치며 항셍테크 반등 여지는 열렸으나, 재정 부양 등 촉매 없이는 추세 전환보다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수준에 그칠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