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트론, 텍사스 AI서버 공장 가동·대규모 증설

센티먼트 +55
영향도 62

AI 요약

  • 위스트론 회장 사이먼 린, 텍사스 AI 서버 공장 개소 관련 인터뷰
  • 올해 자본지출 NT$600억 규모, 내년 추가 확대 전망
  • 관세 리스크 대응 위해 미국 투자 필요…AI 버블론 부정

뉴스 기사

대만의 AI 서버 위탁생산(ODM) 선두주자 위스트론(Wistron)이 미국 텍사스에 신규 AI 서버 공장을 가동하며 글로벌 생산 거점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이먼 린(Simon Lin) 회장은 현지 인터뷰에서 회사의 공격적인 투자 계획을 직접 밝혔다. 린 회장에 따르면 위스트론의 올해 자본지출(CAPEX)은 NT$600억(약 600억 대만달러) 규모에 이르며, 내년에는 이를 한층 더 늘릴 방침이다. 매출 성장세 역시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공장 증설은 대만과 미국 텍사스를 중심으로 이뤄지되, 대만이 여전히 핵심 제조 기지로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현지 투자의 배경으로는 관세 리스크가 지목됐다. 린 회장은 계열사 위윈(Wiwynn)이 USMCA 협정 대상임에도 결국 관세를 부담해야 했던 사례를 들며, USMCA가 관세로부터의 보호를 보장하지 못하는 만큼 미국 내 생산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AI 업계에서 AI 버블이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수요 지속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위스트론이 텍사스를 택한 이유로는 효율적인 인허가·건설 승인 절차, 기업 친화적 지방정부, 견고한 인프라와 안정적 전력 공급, 물류망, 엔지니어링 인력, 그리고 주요 AI 고객사와의 근접성 등이 꼽혔다. 린 회장은 이러한 입지 조건이 단순 보조금보다 더 큰 이점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이는 AI 서버 수요 확대와 공급망의 미국 현지화 흐름을 동시에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AI 투자 인사이트

AI 서버 ODM의 미국 증설과 CAPEX 확대는 AI 인프라 수요 지속의 신호로, 엔비디아 등 AI 밸류체인 전반에 우호적 재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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