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BofA는 아마존에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10달러를 유지하며 2Q AWS 성장률 추정치를 31%에서 33%로 상향했다.
- •AWS 성장률은 3Q 36%까지 가속될 전망이며 Anthropic 수요, Bedrock의 OpenAI 모델, Trainium이 성장 동력으로 지목됐다.
- •2026년 Capex가 2,100억 달러까지 상향될 가능성은 부담이지만 이는 AI 수요가 공급을 앞서는 신호로 해석된다.
뉴스 기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아마존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10달러를 유지했다. 다만 이번 2분기 실적의 관전 포인트는 전체 매출이 아니라 클라우드 부문 AWS의 성장 재가속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BofA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988억 달러, 241억 달러로 추정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1%, 2%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진짜 핵심은 AWS 성장률로, 기존 전년 대비 31%에서 33%로 추정치를 상향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5%포인트 가속되는 수준이다. BofA는 AWS 성장세가 3분기 36%까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Anthropic의 사용량 확대와 Bedrock을 통한 OpenAI 모델 수요가 동시에 클라우드 매출을 밀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Anthropic 관련 수주잔고는 약 1,000억 달러까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며, 자체 칩 Trainium은 2026년부터 AWS 마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시장의 실제 눈높이가 이미 공식 컨센서스를 넘어선 점은 변수다. BofA는 투자자들이 2분기 AWS 성장률을 약 34%까지 기대하고 있을 가능성을 지적했다. 이 경우 예상치 33%를 기록해도 높아진 바이사이드 기대에는 못 미쳤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다. 3분기 매출 가이던스 중간값(약 2,030억 달러)과 영업이익 중간값(240억 달러)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점 역시 프라임데이 매출 인식 시점과 보수적 가이던스 관행 영향이 크다는 설명이다. 한편 BofA는 메모리 가격 상승과 AI 인프라 증설을 반영해 아마존이 2026년 설비투자를 약 2,100억 달러까지 상향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단기적으로 감가상각과 현금흐름 부담이 커질 수 있으나, 이는 수요 부족이 아닌 GPU·메모리·데이터센터 캐파 부족에서 비롯된 것으로 AI 수요가 공급을 계속 앞서고 있다는 신호에 가깝다는 해석이다. 결국 이번 실적의 핵심 질문은 매출 상회 여부가 아니라 AWS 성장 재가속이 일시적 반등인지, Anthropic·Bedrock·Trainium이 결합된 새로운 성장 국면의 시작인지를 확인하는 데 있다.
AI 투자 인사이트
AWS 성장률이 3Q 36% 가속 가시성을 제공하면 아마존은 최상위 AI 인프라 수혜주로 재평가 가능하나, 높아진 바이사이드 기대치가 단기 주가 변동성의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