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알파벳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24% 증가했고 구글 클라우드는 82% 급증, 수주 잔고 5,140억 달러를 기록했다.
- •Gemini 앱 MAU 9억 5천만 명, AI Mode MAU 10억 명 돌파 등 AI 서비스 지표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 •자체 TPU·Axion CPU와 Virgo Network 등 AI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며 차세대 Gemini 4 사전학습에 착수했다.
뉴스 기사
알파벳이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장세를 확인시켰다. 순다르 피차이 CEO는 어닝콜에서 전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늘었다고 밝혔다. 광고 사업의 근간인 검색 및 기타 매출은 17%, 유튜브 광고는 13% 증가하며 본업의 견조함을 뒷받침했다. 이번 실적에서 가장 두드러진 부문은 클라우드였다.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82% 급증했고, 향후 인식될 수주 잔고는 5,140억 달러에 달했다. 포춘 100대 기업의 약 90%가 'Gemini Enterprise'를 도입했으며, 신규 고객 확보 속도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빨라졌다. 마켓플레이스 거래량은 7배 넘게 성장했고 펩시코, 인텔, HSBC, 메이시스 등 대형 고객이 합류했다. AI 생태계 지표도 폭발적이다. 매월 900만 명 이상의 개발자가 구글 AI 모델을 사용하고, 모델 API의 토큰 처리량은 분당 220억 토큰으로 직전 분기 160억 토큰에서 급증했다. 소비자 서비스에서는 Gemini 앱 월간 활성 사용자가 9억 5,000만 명, 검색의 AI Mode가 10억 명을 돌파했다. 오픈 모델 Gemma 시리즈는 누적 다운로드 9억 회를 넘어섰다. 인프라 측면에서는 엔비디아 Vera Rubin 플랫폼 지원과 함께 최신 TPU 8t/8i, 최대 100만 개 가속기를 연결하는 Virgo Network를 공개했다. 자체 Axion CPU는 경쟁사 대비 달러당 성능이 30% 높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차세대 Gemini 4를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사전학습에도 착수했다. 신사업에서는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가 6세대 시스템을 탑재한 신차 'Ojai' 탑승을 시작했고, 신약 설계 자회사 Isomorphic Labs는 2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광고 본업의 안정성과 클라우드·AI의 고성장이 결합되며 알파벳의 AI 수익화 스토리가 실적으로 구체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AI 투자 인사이트
광고 본업의 견조함 위에 클라우드 82% 성장과 5,140억 달러 수주 잔고가 더해져 AI 수익화가 실적으로 증명되는 국면. 자체 칩 내재화는 마진 방어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