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리스크에 유가·금리 동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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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도 68

AI 요약

  • 미-이란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 급등,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 부각
  • 10년물 국채금리 4.65% 상회, 20년물 입찰 부진(낙찰금리 5.163%)으로 금리 상승 압력
  • 금은 4,000달러 지지 확인하며 상승, 밀 등 곡물 급등 vs 코코아·설탕 약세

뉴스 기사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글로벌 자산시장 전반을 흔들었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며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뛰었다. 루비오 국무장관이 이란의 협상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공격이 발생할 경우 이란의 교량과 발전소 등을 직접 타격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 의회 의장과 혁명수비대도 강경 대응을 시사하면서 유가 상승세가 확대됐다. 유럽 천연가스는 중동발 LNG 공급 차질 우려로 5%대 급등했다. 채권시장에서는 유가 급등에 따른 물가 불안이 금리를 끌어올렸다. 10년물 국채금리는 4.65%를 상회했고, 20년물 입찰에서는 낙찰금리가 전월 4.927%에서 5.163%로 크게 뛰고 응찰률도 하락하며 수요 둔화를 드러냈다. 안전자산 선호도 뚜렷했다. 금은 국채금리 상승에도 4,000달러 지지력을 확인하며 올랐고 은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구리는 6주 최고치 이후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했으나 알루미늄·아연·주석 등은 반등했다. 농산물은 방향이 엇갈렸다. 밀은 러시아 물류 통제와 USDA의 1970년 이후 최저 생산 전망, 대규모 숏커버링이 겹치며 4% 넘게 급등했고 옥수수·대두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코코아는 수요 둔화와 재고 증가로 4% 넘게 하락했고 설탕·커피도 부진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중동 불안 속 보합권에서 등락했으며, 브라질 헤알은 고금리와 실물자산 매력에 힘입어 강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코스피 야간 선물은 미 증시 마감 후 2%대 상승폭을 확대했다.

AI 투자 인사이트

유가·금리 동반 상승은 인플레 재점화와 위험자산 조정 압력을 의미하므로, 에너지·귀금속 비중 확대와 장기채 듀레이션 축소 대응이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