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클라우드 2분기 매출 82% 급증, AI 가속

센티먼트 +85
영향도 82

AI 요약

  • 구글 클라우드 2분기 매출 247.68억 달러로 전망치(224.6억)를 상회하며 전년 대비 82% 성장
  • 영업이익 88.14억 달러로 3배 이상 증가, 영업이익률 20.7%에서 35.6%로 급등
  • 수주잔고 5,140억 달러, Gemini 앱 MAU 9.5억 명 도달 및 API 토큰 처리량 분당 220억 개로 급증

뉴스 기사

알파벳의 클라우드 부문이 2분기 시장의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성적표를 내놓았다. 구글 클라우드의 분기 매출은 247억7,000만 달러로 집계돼 시장 전망치였던 224억6,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목할 점은 성장 속도다. 전년 동기 대비 82%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1년 전 같은 기간의 성장률이 32% 수준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가속이 붙는 이례적인 흐름이다. 통상 사업 규모가 커질수록 성장률이 둔화되는 것과 정반대의 양상이다. 수익성 개선은 더욱 극적이다. 영업이익은 88억1,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뛰었고, 영업이익률은 20.7%에서 35.6%로 15%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 미래 매출을 가늠하는 수주잔고(백로그)는 5,140억 달러에 달해 향후 성장 여력이 충분함을 시사했다. AI 지표도 폭발적이다. 자체 모델의 API 토큰 처리량은 분당 약 220억 개로, 직전 분기 160억 개대를 크게 웃돌았다. Gemini 앱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9억5,000만 명에 도달했다. 회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 사이 Gemini 3와 Gemini 3.5 Flash, Nano Banana Pro 등 신제품을 연달아 선보이며 제품 출시 속도를 앞세우고 있다. 클라우드 인프라 수요와 생성형 AI 채택이 맞물리며 알파벳의 실적 모멘텀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AI 투자 인사이트

AI 수요가 클라우드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구조적 전환 국면으로, 알파벳의 실적 재평가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