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2분기 매출 24% 급증, 클라우드 82% 성장

센티먼트 +78
영향도 85

AI 요약

  • 알파벳 2분기 매출 1,198억 달러로 전년 대비 24% 증가, GAAP 주당순이익 9.11달러 기록
  • 구글 클라우드 성장률 82%로 가속화, AI 인프라 및 솔루션 수요가 견인
  •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포춘100 기업 중 약 90%가 채택, 제미나이 앱 월간 활성 사용자 9.5억 명 돌파

뉴스 기사

알파벳(구글 모기업)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내놓으며 AI 투자 성과를 입증했다. 회사가 발표한 분기 매출은 1,19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성장했고, GAAP 기준 주당순이익은 9.11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분기로 알파벳은 12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실적의 핵심 동력은 클라우드 부문이었다. 구글 클라우드의 성장률은 82%까지 가속화됐으며, AI 인프라와 AI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이를 견인했다. 기업용 AI 플랫폼인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포춘100 기업의 약 90%가 도입한 것으로 나타나 대기업 시장 침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제미나이 모델은 분당 220억 개의 API 토큰을 처리하는 규모로 확장됐고, 제미나이 앱의 월간 활성 사용자는 9억 5,000만 명을 넘어섰다. 검색과 유튜브 등 본업도 견조했다. 구글 검색은 AI 기능 확대에 힘입어 쿼리 증가 효과를 봤으며, 유튜브는 2026 FIFA 월드컵 관련 영상으로 17억 명 이상의 순 시청자를 끌어모았다. AI 기반 보안 솔루션 수요도 지속됐다. 한편 알파벳은 AI 인프라와 글로벌 컴퓨팅 역량 확충을 위해 순 496억 달러 규모의 지분을 발행했고, 일반 기업 목적으로 203억 달러의 선순위 무담보 채권을 순발행했다. 분기 배당은 주당 0.22달러로 결정됐다. 순다르 피차이 CEO는 "AI 투자가 사업 전반에서 가능성의 경계를 재정의하고 있다"며 "풀스택 접근 방식이 소비자와 고객, 파트너에게 실질적이고 측정 가능한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출 성장 가속과 클라우드 수익성 개선이 맞물리며 AI 사업의 수익화가 실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AI 투자 인사이트

매출 24% 성장과 클라우드 82% 가속은 대규모 AI 자본지출의 수익화가 실적으로 확인된 신호로, 빅테크 AI 투자 사이클에 대한 시장 신뢰를 강화한다.